검법남녀 3, 4화

드라마 2018. 5. 16. 04:38 |

흥미를 더해가는 미니 시리즈 '검법남녀'


예상대로 용의자 오만석은 

부인 권희경의 약물중독에 

중대한 무좀약의 구매 건에 대한 것, 

용의자의 피해자 폭행이 살인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음을 법의 백범을

증인으로 내세워 빠져나간다


10년차 베테랑 선배 검사 강현은 초보검사 은솔에게

법정은 누가 거짓말을 잘 하느냐의 경연장이라며

가장 그럴듯한 거짓말이 승리한다고..한다


한편 집안에서 잡초같다고 자조하는 은솔


농담이라고는 전혀 안 통하는 자진 왕따 백범, 

살인사건 현장 호출에 출동하는데...

법의관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욕조안에서 비닐을 뒤집어쓴 채

헬륨가스 중독사 현장에 간다


감정적인 은솔검사와 만난

이성적인 법의 백범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린다


한편 성배검사 강현은

백범의 부인도 죽은 해안도로 교통사고의

사건파일을 혼자 살펴보는데..

이 드라마의 주 사건은 백범의 사고


은솔은 울적한 마음에 권희경의 집에 가게 되고

살인사건 현장을 치우는 인부들과

보석으로 풀려난 용의자 남편 오만석을 

맞딱뜨린다


다음날 막말과 강압수사로

은솔검사를 고소한다


일어나다 하이힐이 부러진 은솔

서랍 속에 첫 살인사건 현장에 있던

신발커버에 쌓인 하이힐을 백범에게

갖다주며 신발바닥을 조사해달라고 한다


신발바닥 분석결과

무좀약 플루코나졸의 성분을 

발견하게 되고

즉시성 시강의 오른손이

마지막에 주머니에 있었다는 말에

주머니 구멍 안쪽으로 떨어진 

와파린 캡슐을 발견하게 된다


어제 제가 예상한 대로

캡슐 안은 무좀약인 플루코나졸로

바꿔치기 됨


약물분석팀 스테파니 황과 만나면서

황당해하는 은솔


캡슐에서는 지문이 안나오고

재판이 다가오는 가운데 

백법에게 봉투 하나를 받는다


2차 공판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용의자 오만석


은솔은 백범에게 받은 

부인의 죽은 뱃속 아기와 

용의자 남편의 친자확인 

봉투를 내밀면서 진술거부권을 

무력화시킨다

은솔은 사람을 꿰뚫어 보는 탁월함이 있다. 

정유미의 정확한 발음, 대사, 호흡 모두 좋다


알약을 처음 본다는 용의자

그를 거짓말한다고 확신하는 은솔

아마 극 중 재벌인 오만석이

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듯


정신병으로 피해자가 자해를 했다는

오만석에게 피해자의 손톱에서는

용의자의 DNA가 안나왔다고

이야기하는 은솔


오히려 자해는 오만석 본인이 한 게

아니냐는 은솔에게 분노하는 오만석

자신을 중시 여기는 전형적인

재벌 2세의 전형적인 성격과

마약 부작용 중 하나인 자해,,를 

유추해볼 수 있다


게다가 피해자가 죽기 직전에

알약을 숨겼음을 이야기하는 은솔


격분한 방청객들로 인해

잠시 소강상태가 된 법정



증인으로 백범을 부르는 은솔


누가 알약을 만들었는지 감추기 위해

범인이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작업했다고 하는 백범


그러나 장갑 지문의 당사자는

법정에 없다고 하는 백범


그 지문은 피해자의 지문


남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피해자의 계획된 자살이라는 백범의 소견


어제 제가 예상했던 대로

항응고제인 와파린은 하루 하나만 먹는 건데

피해자의 부검에서는 알약이

무더기로 나왔었죠!


망연자실한 법정 분위기..

은솔은 공소장의 내용을

특수상해로 바꿔 다음 재판을 

진행하고자 한다


한편 지검장은

묘령의 인물과 은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데..


열받은 은솔은 감정만 앞세운 채

실내 사격장의 백범을 찾아간다

오직 이성으로만 문제를 바라보는

백범은 은솔의 말에 권총을 제대로 쥐지 못하는데..

결국 백범도 분노하고 화낼 줄 알지만

 자제한다...로 봐야 하나?



----------------------------------------------------

02/ Negative autopsy

         - 사인불명으로 부검 소견이 없는 경우

----------------------------------------------------

드디어 새로운 사건으로 넘어간다

CSI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CSI는 검사가 곁다리..

우리나라는 법의가 수사하지는 않는다





검사사무실에 몰려온 3자매

3년전 죽은 동생의 아이라며 

아이를 낳아 데려온 올케와 

얽힌 재산 상속 사기 사건이다


게다가 시아버지는

친손자가 생기면 

적지않은 재산을 주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3년전 죽은 남편의 냉동정자를 이용

아이를 낳은 여성은

친자확인 할 방법을 찾는데...

검사 은솔은  시신의 유전자 감식을 위해

백범팀을 부른다



사실 남편은 위의 3 누나와 달리

손이 귀한 집에서 손을 잊기 위해

고아원에서 데려와서 

시신을 꺼내는 방법 외에는 

DNA를 확인할 길이 없다



3년 된 남편의 시신앞에서 

현기증을 느끼는 부인



몰려온 3자매는 올케인 부인을 두들겨 패고

시체를 반강제로 가져가

급히 화장하려고 한다


하지만 두개골이 함몰된 것을 본 

백범은 시신을 뺴돌리고

선자리의 은솔에게 급히 

부검영장을 신청한다


화장터에서 시신이 뺴돌려진것을 안 3자매는

국과수로 처들어간다


안에서 문을 잠근 백범


-----------------------------------------------------------

다음화 예고!!

망자는 병원에서 죽어 

두대골이 함몰 될 일이 없다고 하고

용의자로 지목되는 3자매


팔에 주사자국을 남기고 죽은

묘령의 여자


두개골을 통해

살아생전의 모습을 시뮬레이션하고

놀라는 백범


1.  망자의 시신이 바뀌었다
    
   -  두개골 복원으로 놀라는 백범


2. 냉동된 정자는 망자의 것이 아닌 
  
   시아버지의 것 일 수도 있다
 
   ( 아들을 보기 위한 집착이 강한 시아버지
   
     병원과 짜고 자신의 냉동 정자를  

     며느리에게 제공했을 가능성이 큼 )


3. 어느 죽은 여인이 관련된 거 같은데

   타살이 아닌 자살..이라기엔
  
   팔의 주사자국이 11개나 된다

  수면제 투여 후 찔렀다기에도 너무 많다

  서투른 암살자?
  
  묘령의 여자는 사건에 대해
  
  중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


4. 망자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아버지가 죽기 전 양자인 그가

   모종의 거래를 하지 않았을까?



글보고 재미있으면 마구 퍼가주세요..

링크도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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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검법남녀 1화

드라마 2018. 5. 15. 07:19 |

MBC 새 드라마 검법남녀

법의관 백범과 초임검사 은솔의

수사를 이끌어 수사 미니시리즈


스위치 이후

법대 못나온 사람들은

주인공이 못되는 더러운 세상!!

(스위치, 슈츠, 무법변호사..검법남녀까지)


캡처가 너무 힘들어 

감상 위주로 나갑니다



살인사건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곱디 고운 여검사 은솔


그리고 먼저 온 지부에서는 

대학선배가 수석검사로 일하고 있다



노한성 부장검사는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은솔에게 살인사건을 맡긴다


부장검사의 눈치에도 

전혀 눈치없이 구는 은솔...


사건현장에서 만난 법의관 백범에게 

현장훼손으로 첫 만남부터

안좋은 감정만 남는다


첫 사건현장은

재벌집 며느리 살인사건


재벌집 사모님(귄희경, 38세)이 

골프채에 맞아 죽었는데..

CCTV에는 묘령의 여자가 

죽은 부인처럼 남편을 배웅하는 모습이 있고

용의자 남편 오만상의 알리바이는 너무나 완벽하다


게다가 용의자인 남편은

돈이 얼마나 많은지

변호사를 줄줄이 세워

하루종일 접견을 시키는 기이한 풍경이 벌어지는데..


첫 공판 

살해된 가사 도우미를 설득하여

용의자의 평소 폭행에 대해 폭로했지만

남편측 변호사는 

법의관 백범을 증인으로 내세워

상습폭행이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라고 증언한다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의

보고에 의하면 무좀약과 

심장판막증 수술후 상시 복용한

항 혈액 응고제 와파린이 

반응을 일으켜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


피해자가 죽어 폭행으로는 기소하기 어려운 상황

살인으로 기소하면 100% 불리한 재판


게다가 죽은 피해자는 임신 8주

---------------------------------------------------------------

여검사 은솔이 발견한 것!!

사건 현장 골프백에

7번 아이언이 없는것으로 보아 

그것이 살인 도구인 것!

그리고 피해자는 무좀이 없다는 것


와파린이나 플루코나졸 모두

임신 중 먹어서는 안되는 약물이다


게다가 와파린은

한번에 2알 이상 먹으면 안되는 약이다


아기를 가진 여자가 왜?


일단 CCTV의 남편을 배웅하는 여자는 

권희경이 아니거나 사람이 아닐수도.....

실루엣만 보이고 얼굴확인이 안됨


등에 자상은 평소 뒤돌아 있을때

공격 당하거나 쫓기다가 칼에 찔린 경우


오른손의 즉시성 시강은

피해자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팔에만 힘이 들어간 상태로 사망


위에서 발견된 다수의 약물

음식은 없음


손톱 밑의 이물질은?


오늘 뭔가 단서가 더 나오겟지~


약물이 캡슐제이니

다수의 약물에 다른 성분을 집어 넣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7번 아이언은 어디에 감췄을까?

왜 부인을 미워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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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나의 아저씨 8화

드라마 2018. 4. 14. 17:55 |

이번 달은 참 힘드네요...

그래도 작신보다 아저씨가

더 흥미진진합니다

느려도 쓰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꼭 보시기 바랍니다


지안과 동훈이 들어간 맥주집을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마냥

배회하는 광일


마침 바람이 심하게 불어

문에서 어긋나는듯한 소리가 난다

흔들리는 맥주집 건물을 

살펴보는 동훈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

사람이 느끼는 이상과

계측장치로 보는 이상의 괴리...


성경에도 나오는 "다림줄"

건축 계축장비이다

인생은 이렇게 반듯이 살기 힘들지..


동네 맥주집 건물의 안전을

동훈에게 왜 돈을 안받느냐고 묻는 지안


한동네 살면서 

어떻게 돈을 받냐며

자신은 "구조 기술사"라고 설명한다


모든 건물은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라며

인생도 내력이 있으면 

버티는 거라도 이야기한다


지안이 묻는다

"인생의 내력이 뭔데요.."

"몰라...

다만..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지고 부숴지고 금이 가면

나를 지탱했던 기둥들이 

내 진정한 내력이 아닌거 같고...


그래서 이런저런 스펙있는 이력서보다

달리기 하나 써있는 이력서가 훨씬 쎄 보였어.."


내가 21살이기만 할까?

한번만 태어났으려고..


내 생애 60이라 하고

500번쯤 환생했다 치면

3만살...


왜 자꾸 태어나는걸까?


뒤돌아가는 동훈에게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지안

동훈은 걸음을 멈추고

한번 더 기운을 내보는데..


외국에서 이러면 큰일나요

싸우자는 의미인줄 앎..


그 광경을 황당하게

지켜보는 광일


집에는 이미 윤희가 

넋빠진 모습으로

돌아와있다

"졌어?"라는 말에

"이길꺼야!"라고 대답하는 윤희


왕전무와 박상무

회장의 죽음을 앞두고

상의를 한다


한편 동훈을 상무로 

밀고자 하는 왕전무 팀


고사하는 동훈을 설득한다


왕전무는 흠없는 동훈을 

상무로 밀기로 결정하는데..


윤상무의 데스크탑에 

왕전무의 추천을 받은

동훈의 이름이 올라온다


준영에게 전화했던 

공중전화가 해체되는 걸 본 윤희...

아마 동훈이 

윤희 보호를 위해 민원을 재기했을듯..

전화번호를 알더라도 추적이 불가능하게..


윤희에게 전화하는 도준영

이로 인해 동훈이 윤희에게

전화하지만 계속 통화중으로..

오해하기 좋은 상황


바쁘냐는 준영의 문자에

답을 하는 윤희

준영의 전화를 무시하고

시댁으로 향한다

오늘은 시어머니 생신


무심한듯 하지만

은근히 며느리들도 

챙기는 시어머니

큰며느리도 이혼했지만

집안을 살뜰히 챙긴다


조기유학 간 손자와 

영상통화하는 삭구들


왁자지껄한 상황을

계속 듣는 지안

손님이 남긴 음식으로

요령껏 허기를 채운다


소원이 많으신 어머니...

자식걱정이 많으신..


이 와중에 문자를 보내는 윤희


상훈은 툭하니..봉투 하나를

부인에게 내놓는다


어머니께도

용채와 생활비를 드리는

상훈과 기훈

정희도 봉투를 보냈다


동훈에게 일을 핑계로 나와

준영과 만나 윤희

이 미친*은...하나만 할 것이지..


윤희는 준영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는데..

준영도 없는 집 자식이었던 것


이렇게 헤어지는게 맞다는 준영


창피해서 어떻게 살아야 돼...

자신만 생각하는 윤희...


이들의 숙제를 위해

칵테일 쇼 (폭탄주 제조)를'

동영상을 촬영하는 후계동 친구들


3만살을 산 아이가

왜 계속 환생하는가...

여기가 집이 아닌데..

여기가 집이라고 착각하고 

계속 온다고 하는 상훈


미워하는 마음없이

사랑을 아낌없이 줄 때 

별나라로 갈 수 있다는 정희


지안은 이 내용을

계속 듣고 있다


별나라로 가고 싶은 건 

외로운 정희도 마찬가지


스피커를 통해 

괴로워하는 동훈의 숨소리를 

듣는 지안..



오디션을 보는 유라..

아무리 해도 

연기가 안된다


광일은 

지안과 동훈의 관계에 대해 알고자 

지안의 친구 기범을 찾아내

패고 협박하지만...


맞고 나서 지안에게 전화하는 기범

그나마 별 이야기는 안한듯 합니다

광일이도 알았으니

어서 돈 받을꺼 받고 튀라는 기범


아파서 회사 쉬어요..

하는 강윤희

등신도 이런 등신이 없네..


정희네서 한잔하는

후계 친구들..유라가 찾아온다

자기는 구김살이 없이

반짝반짝 빛나던 배우였는데...

기훈과 일하고 구김살이 생겼다며

돌려놓으라고 기훈에게 떼쓴다


윤희를 위해 죽을 사오는 동훈

누군가와 부딪히는데..


지안은 광일임을 알아챈다


출근시간 

지갑이 없어진 걸 안 동훈

급히 택시를 타고 회사로 향하고

회사에 찾아오려는 걸 

선수쳐 광일의 사무실에 온 지안

"그사람은 너 살인자인거 아냐?"협박하는 광일

"넌 아냐 나 살인자인걸!"받아치는 지안


찾아오는 경찰을 보고

소매치기제보를 했으니

지갑을 달라는 지안


동훈에게 더이상 

접근하지 말라는 지안


좋아하냐는 말에.."어"


지갑을 회수한 지안은 

회사 근처 카페에

지갑을 주웠다고 맡기고 업무에 복귀한다


지갑을 찾았다는 전화와 함께 

들어오는 지안..

묻고싶은 건 많지만

그냥 묻어두기로 하는 동훈


급히 일을 끝내는 기훈은

어젯밤 유라생각에 급히 그녀를 찾아가

구김살을 펴주겠다고 하는데..


상무후보 자격심사장,,,

윤상무는 자승자박에 걸려

결국 동훈의 후보추천을 막지 못한다


상무후보에 오른 동훈


회사에서 쫓겨난 박동운 상무는 

동훈에게 당부전화를 하고


지안을 바로 불러낸 준영

동훈과 사귀라고 하면서

선불로 천만원을 건낸다


나같이 매력없는 여자한테

누가 눈길을 주겠냐는 말에

그냥 밥만 먹고 술만 마시면 된다는 준영


그걸로 박동훈은 충분하다고 ..


동훈을 바라보는 지안

출발하는 지하철처럼

시간도 흘러간다




참 잘만든..

사람 심리를 따라가는 드라마


이미 각 커뮤니티 게시판

특히 여성성이 강한 82에서도

많이 공감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스위치가 통쾌하고

작은 신의 아이들이 수수께끼라면

자화상같은 망가진 이들의

서로를 위로하는 드라마


작은 골목길

동네 마트

지하철 선로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이

무대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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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나의 아저씨 7화

드라마 2018. 4. 13. 10:56 |

로맨스인줄 알았는데...

국정원 뺨치는 첩보 사내 정치 드라마이자

누구 하나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스릴러물!!


유명산 캠핑장에 왜 왔냐는 

회장의 말에 까먹었다고 응대하는 동훈


도준영은 아침에 윤희에게 

대포폰으로 문자를 보내려다

동훈에게 걸린다


캠핑장을 정리할 즈음

회장앞에서 협박하러 왔냐고

도발하는 준영


윤희와의 관계를 준영보다 

더 잘아는 동훈


캠핑장 정리 중 

머리를 다친 준영은 응급실로 향하고

동훈은 준영에게

윤희와 조용히 헤어지라고 경고한다


조기유학중인 아들에게 걸려온 전화

하지만 윤희는 동훈이 뭘 잘하는지 모른다

15년 동안 관심이 없었다는 반증...

마술을 배워보라는 무심한 말...말..


동훈은 캠핑장에서 주운

윤희의 장갑을 윤희 차안에

조용히 두고 온다


3형제의 아지트

후계역 주점 정희네...

3형제는 특기를 찾아보지만...

특별한 게 없다


돈 들어가는 사적인 일에

평생 돈을 못 써본 3형제

제기차기도 해보지만

중년 남자에게 술 말고 친구는 없다


퇴근한다는 정희...

남자 잡으러간 태국에도

스님..만 있더라.,.미루어 보아

겸덕의 전 아내였던 것..

3형제와 헤어져 다시 가게로 가지만

밀려오는 공허


동훈과 준영은 서로를 경계하고

준영은 지안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윤희의 전화를 무시하는 준영

이해안가는 바람피는 유부녀


이지안은 무뚝뚝하지만

복사기도 잘 고쳐..

자기일은 똑 부러지게 한다

한번씩 발에 채이는 복사기만 불쌍하지..

우연치않게 김대리는 

지안이 손녀가장이라는 

동훈의 말에 놀란다


준영은 윤상무 한번씩 갈궈주고..

약속이 있다며

윤상무를 뒤로 하고

퇴근한다


동훈은 안다

부인이 또 준영을 만난다는 사실을..

만나서 뭐 하겠어...


지안은 동훈과 같이 퇴근하며

국민건강요양보험에 대해 듣는다

사실 지안은 세상과 단절된 채

아무와의 교류 없이 살았던 것..


밥 사달라고 툭 내뱉는 지안


"도와준 사람은 많았어요

하지만 다 떠났어요..

나아질 기미가 없는 인생

경멸하면서.... "


"네번이나 도와주면 착한거야

한번도 안 도와주는 인간들이 많아.."

지안의 말을 다시 바로 잡아주는 동훈


준영과의 일을 이야기하는 동훈

"벌은 잘못한 사람이 받아야하는 건 아닌가

대신 죽여줄까요?"라는 지안

복선?


가시 돋힌 지안의 말에

고마워서 사준다며

할머니의 식사까지 챙긴 동훈


지안이 가져온 식사를 하는 할머니


아들들의 회사에 찾아온 엄마

어려운 생활

결국 아들들에게 화를 내신다


큰 아들 동훈은 

그런 어머니가 안쓰럽다


3형제의 어머니는

그냥 삐져서만 간 것만은 아니다

정희네서 뒷정리 등의 일을 했던 것


"딸이라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여행 간 사이의 일당도 챙겨주는 정희

혼자된 정희에게는 

동훈의 어머니는 누구보다 더 살갑다


신축현장을 시찰하던 회장은

준영에게 넌지시 동훈에 대해 물어보고

동훈은 윤희와의 관계를 

자신이 도움을 준 관계로 둘러대는데..


박상무와 만나 동훈

그러나 차마 자신의 와이프 윤희가

준영과 그런 사이라고 말은 못하고

통화 목록도 버렸다고 한다


버리긴 개뿔...


지안은 동훈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말도 안한다는 걸 

준영에게 알려준다


돈을 주며 경고하는 준영


아저씨들은 미인을 좋아해~

유라가 후계 모임에 나타난 것


기훈이 망가진게 좋다는 유라의말에

여기 다 망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기훈


이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정희


망가져서 안심ㅇ이 된다는 유라

그게 날 안심시켜준다는 말에

아저씨들은 감동을 받는다


" 쟤 꼭 천사같다~"


지안의 아르바이트 일터에에 찾아온 광일


큰 돈을 주면 주는대로 지랄

어쩌라고~

지안의 상황이 어떤지 궁금한 광일

더 등처 먹을려고 그러겠지..


지쳤다는 유라에게

어서 일어나라는 기훈

기훈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할머니를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돌리려는 지안


회장님 캠핑장에 간 게

몹시 못마땅한 윤상무


사정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듣기만 하는 동훈


주중에는 어렵고 

주말에 아주버님 사무실에 가자며

퇴사 독립에 대해

은근히 압력을 준다


왜 안헤어지냐는 말에

내가 알라서 한다며 도발하는 준영

동훈에게 옥상으로 끌려나온 도준영


묵묵히 듣는 이지안


결국 동훈은 

끝까지 한번 가보자고 선전포고를 한다


윤희는 도준영과 연락을 시도하지만

준영은 캠핑장이라는 문자를 보낸다


지안은 준여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윤희의 차를 가로막고

도준영의 파렴치한 대사를

들려준다


"아줌마 정신차려요..

다 망가지기전에..."


급히 캠핑장으로 간 윤희

그 곳은 아무도 없다



동훈은 단골 맥주집에서

한잔 하면서 주인에게 물어본다

" 걔 안왔어?"


이 말을 들은 지안은 힘껏

맥주집으로 달려가고

자리를 뜨려는 동훈에게

한 잔만 더하자고 한다


거스르지 못하고 잔을 기울이는 두사람


자신의 계약연장이

동훈의 배려임을 안 지안


이를 떠올리며

절 왜 뽑았냐고 질문하는 지안

달리기가 특기라 뽑아줬다는 동훈


"달릴때는 내가 없어져요

그런데 그게 진짜 나같아요.."


동훈의 답은 "행복하자"


술을 마시다가 눈이 마주치자

쑥스럽게 웃는 두 사람


이제 그 웃음이 어색하거나 경계가 아니라

동질감...

지옥이라는 현실에 발을 딛고 서있지만

누구 한사람쯤은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의외의 상황에 광일은

놀란 듯..

이제 저 미소마저

빼앗으려고 움직일 듯..




이 글 쓰느라 몇번이나

드라마를 돌려봅니다


어른같은 동훈..

어른같아야만 하는 지안


우리는 다 지옥에서

누군가에게 위안을 얻으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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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나의 아저씨 6화

드라마 2018. 4. 12. 18:31 |


찾아오시는 분도 적고

안 할까 하다가...

열씨미 써 봅니다...


심증은 가지만 

뭐라 말도 못하겠고...

그냥 동훈은 밥을 먹는다...


동훈이 아직 근처에 있는지 모르고

다른 공중전화로 달려가

전화하는 윤희


윤희가 간 후

동훈이 리다이얼을 누르자

역시나 들려오는 도준영의 목소리


언뜻 생각난

윤희 차 안의 못보던 차량 출입카드


그 기억을 떠올리며

해당 아파트 차량 출입구 앞에서 기다리는 동훈

역시나 윤희..다음에는 준영


바에서 부인에게 전화하는 동훈

동시에 바텐더에게 빌린 전화기로

도대표에게 전화하고

윤희의 목소리 너머로 들리는 전화벨 소리

둘이 같은 장소에 있음을 확신한다


일요일 아침 일찍

동네 조기 축구회에 나갔으나

계속 아내와의 일들을 떠올려보는 동훈


남편이 계속 시댁에 신경쓰는게

너무나 싫은 윤희


윤희의 사시패스에도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심란하여

운동장을 나온다


동훈의 한숨소리가 

유난히 깊고 길어짐에

걱정이 되는 지안


준영과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윤희

지안의 뒷조사를 윤희에게 의뢰했던 준영

윤희는 준영이 걱정된다


기훈에게 망신을 주고 싶어

영화판 친구들을 몰고 온 유라

오늘은 일요일이라...문 안열었다..


개구멍으로 나오다 찢어진 

상훈의 파카

상훈의 인생 같다


이번 생애에는 망했다며

다음 생을 기약하는 기훈

이번 생은 이번생에 끝내야한다는 동훈


귀가 중 부인 윤희를 만나는데...

옷에서는 장작 냄새가 난다

애써 둘러대는 윤희


아버지 제삿날에 

아버지의 원수 지안의 집에 

찾아온 사채업자 광일

제사음식을 할머니에게 

강제로 먹이려다 지안과 다툼 

결국 또 폭행을 한다


박동훈의 한마디 "착하다"를 

반복해서 또 듣고 또 듣는 지안


아픔도 괴로운 생활도

그 한마디면 위로가 된다


감사 팀에 불려온 동훈

도준영의 수하라고 생각하는 동훈은

감사팀을 믿지 못하고


상황을 준영애개

보고하는 윤전무

준영은 윤희의 말대로

동훈의 처리를 감사팀에 맡길테니

동훈을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준영은 자신의 우치를 이용

은근히 동훈을 압박하고


동훈이 감사실에 다녀온 사이

부서는 김대리와 이지안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다


이지안씨가 문제라,,,는 여직원과

이지안이 왜 그랬는지를 

아는 남직원..


동훈은 직접 지안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아저씨 욕해서,,

그게 싫었어요

사실 그녀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다

낮은 직급의 계약직이 

자신보다 높은 정직원한테 

뺨을 때린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


동훈은 김대리에게 전화를 하고

대화하기 힘든 철로변 기차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화로 대화하는 동훈

동훈의 성격이 오버랩된다

김대리는 그 행동이

결코 동훈이 미워서나 싫어서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사실 동훈도 팀원들을 믿고 있다

뒷담화는은 안들리는 데서 하는 거야...


간만에 나온 아이유 샷~


이제 두 사람의 먼거리는


한발 더 가까워진다


한잔씩 기울이는 두 사람

아무도 모르면 아무일도 안일어나..

하지만 말하는 동훈도 

부인의 바람을 떠올리고


지안은 자신의 살인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기만 하다


알짱대는 유라에게 기훈은

"네가 잘났으면,

넌 왜 다른 감독 밑에서 성공하지 못했냐!

너 때문에 제작 중단 된거 왜 모르냐.."로

일침을 놓는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가

눈치없는 *야...

졸지에 ..나쁜 *가 된 유라


박동훈의 도준영 통화추적에 대해

감사팀장은 대면관계로

회장에게 보고한다


동훈과 만난 회장

운동 뭐 좋아하냐는 말...

즉 시간을 내  보라는말을

넌지시 하는 회장


유명산에 화목난로를 준비했다고 하고

회장에게 이야기하는 딸랑이 준영

동훈은 내일 조기축구회가 아닌

어딜 가야 하는지 깨닫는다


윤상무는 회장이 그런 말을 한게

아무 의미 없는것이라며 

압박을 가한다


뻔한 거짓말인줄 알면서

전화로 부인의 귀가시간을 묻는 동훈


윤희는 다시 한번

동훈을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는데..


기훈을 다같이 까는 모임?

사실 이 모임의 주최는 유라같지만

더이상 못 듣겠는지 

일갈 후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결국 간 곳은

기훈의 청소방 앞

거기서 몇시간이나 기다리는 유라


기훈은 그녀를 외면하지만..

결국 속내를 드러낸다

"난은 잘난 게 하나도 없어 죽을꺼 같아요.."

그러니 안 잘난 너(기훈)에게 위로를 받는거야...


그런 그녀에게 말없이 커피를 뽑아주는 기훈

송새벽의 무심한 척 하는 연기!!  Good!


은행 대출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해봤냐며 동훈에게 묻는 윤희

퇴직금과 대출을 보태

개인 사업을 하라는 메세지

별 대꾸 안하는 동훈이 답답하기만 한데..


자기만 발을 쏙 뺴 

달아나려는 여자한테 누가 살갑게 대할까?


다음날

유명산을 향하는 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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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나의 아저씨 -5화

드라마 2018. 4. 5. 17:28 |

나의 아저씨...

처음부터 탈 많고 말 많은 ..

그래서 사실 포스팅을 안하려했는데...

보면 볼수록 눈을 땔 수 없는 그런 드라마이다


시청률은 5프로 미만..

지상파 3사의 드라마가 너무 막강한 탓이려나..


아웃 포커싱 컷이 많아

심도도 깊고 배우를 향한 몰입감도 높여준다


그만큼 배우들은 더 민감해지고

감정은 시청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다



드라마 공식 포스터라 해야 하나?

사실 웃고들 있지만 저 나이대 아저씨들은 

뜨끔 할거다...


송새벽이...'처 웃지마. 니 얘기야!'라고 하는거 같아..


어른이 되니 삶의 여유가 사라졌다..가

이 드라마의 프롤로그랄까?


막 어른이 된 이지안 (아이유)은 

이미 어릴 적 부터 어른의 삶을 살아온 불우한 

하지만 절대로 타인을 의지하지 않는 캐릭터


40대 중반의 박동훈 (이선균) 역시

형제들 중에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직장 다니다 정리해고당한 큰형 박상훈 (박호산)

운이 없어 데뷔 못한 감독 지망생 동생 박기훈 (송새벽)


3형제의 삶에 각자의 실타래에 묻은 재 마냥

이지안이 들어오는 과정이 담담히 그려진 게 

지금까지 스토리..



동네 친구들끼리 모인

주점 '정희네'...


정희네 주인도 자주 쓰러지는 기면증이 있는 듯 하다


저번 화 중국집에서 짤린 후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한 지안

계속 동훈을 도청하고 있다


정희는 와 준 친구들이 고맙다


스쳐가는 지안...

무심히 보는 동훈..



오랬만에 보는 지하철 선로


출가한 친구 겸덕에게 보내는 화두문자

무거운 건 네 마음이라며 현답하는 겸덕


지안을 뒤쫓아 허겁지겁 내리는 동훈

현재 이 드라마의 전개방식...


도 대표팀과 왕 전무팀은

서로의 견제가 심하다


박동훈 부장을 끌어올려 왕전무의 힘이 

되게 하고 싶지만..그는 도준의 딸랑이

윤상무의 직속 부하..

인사고과 점수는 커녕

사사건건 잘라내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청소업체를 인수한 상훈과 기훈이

일하러 간 원룸..

계단에 토해놓은 사람은

기훈의 유일무이한 장편영화 

여주인공이었던 여배우 최유라 (권나라)


박상무는 도대표의 뒤를 캐보라며

동훈에게 통화목록을 건네는데..


자꾸 울리는 전화에

동훈의 아내 윤희와의 잠자리를 

뒤로 하고 외출하는 도준영

연락 온 사람은 지안


지안은 박상무와 동훈의 대화내용을 

도준영에게 들려준다

난 허술하지 않다고 자신하는 준영

도준영은 모른다

허술하게 움직인건...

자신의 애인이란걸..


한편 지안은 할머니의 말에

마트의 카트를 무단으로 가지고 내빼는데...


이를 본 동훈은 

지안이 떨어뜨린 홍시를 들고 

그녀를 쫓다가 놓친다

다시 카트 소리에 그녀를 발견하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카트에 싣고 나오는 지안

그녀를 도우는 동훈


할머니를 업고 집안까지 

모셔다 그리는 동훈


동훈이 간 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지안


한편 원룸 오바이트녀 최유라 (권나라)는

박기훈 (송새벽)을 찾아 오는데...


차갑게 대하는 기훈을 다시 

바라보는 유라


동훈의 권유에 회식에 참여한 지안

같은 정규직 여직원은 

필요이상의 일을 안하고 어울리지도 않는 

그녀가 고깝기만 하다


지안은 녹음파일을 

익명으로 감사팀에 뿌리고

감사팀은 박동훈의 자리를 수색하지만

증거를 찾지 못한다


회식자리에서 도대표에게 

한소리 한 부하직원 때문에

동훈은 윤상무에게 봉변을 당하고

입지는 점점 좁아진다


중년이면 가랑잎도 피해가야지...


걸어가면서 동훈의 거친 숨소리를 듣는 지안


미끄러진채로 도로에 누워버리 동훈

한동안 전선에 쌓인 눈을 바라본다


지안은 도대표를 불러 

다시 통화목록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감사팀에서 왜 못찾아내냐고 반문하는 도대표


게다가 지안은 왜 유부녀를 만나는지 묻지만

그 말에 상처를 받았는지

내 맘대로 만나고 헤어지기 편하고

비밀엄수가 가능한 여자라고..(쓰레기 인증)

내뱉는 도대표


모닝커피타임의 부부

아들은 조기유학

강윤희 (이지아)는 동운에게

퇴사하고 독립하는게 어떠냐고 떠보지만

돈이 최소 5억이 필요하고 

그마저도 영업이 안되면

날라가는 돈이라고...


어제 일로 인해 시말서를 쓰는 

동훈의 부하직원


동훈도,,시말서 작성

잘못은 윗사람이 하고

벌은 아랫사람이 받는 좋은 우리나라 기업 분위기..

이런 일로 짤라 버리기까지 하는

이상한 나라..이상한 회사


기훈의 조감독이었던 남자와 

같이 나타난 유라

속 긁을려고 작정한 듯..


뜬금없이 술 사달라고 한다


정희네가 형제들의 아지트


망해줘서 고맙다는 유라


기훈은 있던 연민마저 접는다


회식 후 시말서까지 쓴 동훈은

묻어버리려 했던

통화목록을 일일이

대조해보는데...


수신불가 전화에 대해 팀원에게 묻지만

뜻밖의 답을 주는 지안


열일하는 감사팀은

서랍 뒤에서 봉투를 꺼내는 

동훈의 CCTV를 보고


곧바로 가지만 동훈은

이미 박상무에게 전화 하면서 이동 중

 

그 전화는 

변호사인 부인 윤희의 사무실 앞

공중전화


윤희와 마주친 동훈


그리고 그들을 관찰하는 지안


사실상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장면이 여기다


일과 시간에 택시타고 

이동한 동훈을 쫓아 지안이 갔을리도 만무하고

도청하는 지안을 

아니 이 드라마의 의미를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관찰자..혹은 관찰 당하는 자

내가 타인에게 끼어들기는 힘들고

선의도 악의도 아닌

관찰하려고만 하는데...

어떤 계기에선지 

지안과 동훈이 가까워지게 되는...

러브라인이라기 보다

동훈은 지안에게 연민을

지안 역시 불행해 보이고 힘들어하는

동훈의 상황을 보고 연민이 든다


하지만 돈이 필요한 지안은

도대표에게 동훈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


지안이 이 모든 것을 

포기하는 계기가

아마도 할머니의 죽음이 될 듯...


사채업자 광일이는 

뜻하지 않게 불구가 되던지

감방에 들어가던지..죽던지..


서로 상처받은 영혼이 만나는 

80년대식 신파도 

70년대식 멜로도 아닌

빡빡한 2010년 말을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같다고 할까?


40대가 20대를 사귀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20대의 결핍을

채워주는데 있다


40대가 바라보는 20대는

연민이랄까....


물론 돈이 많으면 스폰서를 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지만


오죽하면 많은 미국인들이 

스위트 대디를 금지해야 한다고 할까?


윤희는 이혼의 위기에 처하지만

동훈은 그런 부인을

한번은 용서할 것 같고

도대표는 이 잘못을 윤희에게 덮어 씌우려고 하겠지


도준영은 자기보다 잘났던

박동훈에게서 모든 것을 뺏어가는게

목적인 듯 한데...


그러다가 진짜 윤희를 

좋아하게 된 거 같기도 한다


아무리 상대가 물어보더라도

비밀엄수 운운하며 물건 취급하는 

쓰레기 발언하는 자체가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게 아닐까?


박동훈은 굳이 승진을 안하더라도

준영의 몰락 정도로 타협하고

윤희를 받아들이고

지안을 멀리 하려고 꽤나 노력할 것이다


벌써 3분의 1이 지난 

이 시점에서 결말 운운하는 것 보다

이 무채색 삭막한 도시에서

서로의 연민이 어떤 색이 될런지..


또하나의 썸라인인 

영화배우 유라와 막둥이 기훈도..


유라에게 부족한게 무얼까?

날마다 술을 진탕 마시고

다른 남자와 대놓고 시위하며

기훈 앞에 자꾸 나타나는 이유는

아마 자신을 이끌어주고 지도해준 사람이

기훈 밖에 없어서 일 것이다


기훈에게 못되게 구는 이유도

자신에게 연민을 

갖지 말라고 하는게 아닐까?


지금 등장인물들은 

핀을 뽑기 직전의 슈류탄같다

지안은 빚이나 할머니의 병환

사채업자의 횡포등...


동훈은 조용하지만

아내의 배신을 알게 되면

조용히 폭발할 듯..


윤상무에게 어떤 책임을 씌우고

자신이 그 자리로 올라가야만

준영과 싸울 수 있다


윤희는 특별 출연인 만큼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지도..

우발적으로 죽을수도..

이러면 스릴러인가?


6부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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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순전히 개인 의견입니다.

리턴 때 말도 안되는 전개에

좀 허망했네요



1994년 6월 '천국의 문 복지원' 집단변사 사건이

작은 섬 자미도에서 일어납니다


24년전 일이며

당시 그 복지원에는 7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예고편에서 어른아이 같이 죽었는 줄

알았는데...어른만 죽었..


본편에서는 어른만 31명

이 사건을 조사하던 관련자는

검사 국한주 (현 대성 1위 후보)

형사반장 (현 경찰청장이자 천재인 아버지의 친구)

형사 천재인 아버지 등이 있습니다만

천재인의 아버지는 유서의 갯수와 

사망자의 명단이 맞지 않는다며

이의를 제기하다가 사망..했으리라 추측

드라마상에서 더 이상 정보가 없음


사건의 배후로 유력한 

당시 복지원에 예배를 인도하던

천인교회 왕목사

복지원 총무이자 실징적인 주인이었던

송하그룹 백도규 회장


밝혀진 바로는 

젊은이들에게는 기술을 가르쳐준다며

정부지원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았으나

철저한 감시와 고립된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사람들을 감금 폭행 및

약취유인 보험사기 등등 

온갖 비리의 온상이었을 듯...


착취기관인 동시에

종교기관이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중에는 밤낮없는 노동과 폭력

주일에는 목사의 달콤한 말에

세뇌당한 듯

폐지할아버지의 아들의 뼈에 폭행흔적


게다가 직급이 주임이나 책임이 아닌

집사..라고 불리웠던 것


물론 집사는 교회말고

집의 일을 총괄하는 하인의 우두머리

라는 뜻도 있다


게다가 김단과 천재인이 찾아간

현재의 자미도는

아이나 젊은 청년이 전무한 실정


김단의 할머니는

섬의 영험한 무당으로

뭍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의

신통력을 가지고 있었다

김단도 그런 피를 물려받았으나

김단의 어머니(며느리?)가

단을 복지원에 떠넘기다시피했을

가능성이 크다


종교성이 짙어 시모나 친모에게

대적할 정도면 

죽은 31명의 명단에 있을 법도 한데

단은 그 명단의 이름을 보고도

떠올리는 기억이 없다


10화 마지막 예고편을 보면

아동장기밀매를 암시하고 있다


사람을 부품쯤으로 생각하는

송하 백회장은 이 돈으로 

사업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김단의 아버지 김집사로 

시선을 돌려보자


특수부대 출신으로 

31명 변사사건에 적극 협조하였으나

심경에 변화를 느껴

김단을 데리고 탈출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여럿 있다


특히 분홍 꽃신을 안고 

우는 장면은 김단을 죽은 

자신의 딸로 투영해 

왕목사가 설교하는 구원의 길을 버리고

단을 구출해 뭍으로 왔으리라

추측해본다


신분세탁(link)을 하여

살아았으리라..


아마 김집사도 딸의 치료를

목적으로 왔으나 오히려

막바지에 이용만 당하고

김단의 접신에 무언가를 깨닫고

김단을 죽이려다 같이 탈출한 듯


31명이 죽었다고 하지만

김단의 회상장면에서

아버지가 어린 그녀를 죽이려고 한 점

김단이 뽀빠이를 탈출시킨 점으로 

미루어 보아

원래 목표는 33명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어린 김단 이 31명이라고 예언?을

한 부분이 아귀가 맞지 않는다


어린 김단을 죽이려 한 이유는

접신하여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악한 영이

씌운 아이라고 김집사에게 언지를 주었을 것이다


뽀빠이도 너무나 영특해서

나중에 자신의 "군대"로 콘트롤 하기

어려워 제거를 꾀했을것이다



백회장은 딸 아현을 아끼지만

사실은 아현이 납치된 이유가 단순 협박은 

아닌 듯 보인다


돈에 욕심이 많은 사람

물건을 미끼로 사람을 이간질 시켜

이득을 얻는 버러지같은  인격

아마 딸 백아현도 싫어하지는 않았을까?


그렇게 부자라며 주변에 

정부 하나 안보인다.


백아현은 아마도 국한주나

왕목사를 이용하여 아버지를 제거하고

주하민을 손에 넣어

자신의 왕국을 만들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련함을 포장하고

주하민이나 본인이 차기 대권을

잡아볼 마음이 정말 없을까?


의문점은 그녀가 약혼한 사람이 매우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국한주는 차기 대권으로 권력을

백회장은 더 많은 부를

왕목사는 이 둘을 이용하여

자신의 교회(왕국)의 영원한 지배자가

목표가 아닐까 싶다

라고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



이 드라마의 무서운 점은

교회와 같은 시스템..

어린이들을 차기 일꾼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고아들을 교회에 데려와 당근과 채찍으로

왕목사의 말에 순종하도록 만든 후

'하나님의 군대'라는 사조직으로 운영한다


문제는 머리좋은 주하민과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을 가진 백아현이

주하민에게 어떤 이유로 조력할런지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

꿈에도 잊지 못하던 어릴 적 친구를

죽이라고 사주받을 주검사


그리고 자살로 되어있지만

광수대 형사인 박지훈 팀장과

천인교회에서 일하는 왕목사의 하수인도

같은 천국의 문 출신들일 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에 

집단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국한주와 왕목사의 비밀을 밝혀져

증거를 없애려고 집단 추락사를 종용하리란

결말을 예상해 본다


한상구가 납치 살해당한 여성들 역시

교회에 의문을 품은 여성들이 죽었으리라

조심히 예상해 본다

(연쇄살인의 동기가..없다)


천국의 문 자살사건 이전

먼저 시설에서 자랐던 아이들은 없었을까..

의구심도 들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진실의 모습을 가장한 거짓이 제일 위험한 법이다.

 

그런데...

김단이 그들이 찾던 구세주면

어떡하지?


아쉬운건 

천재인은 무지 설명만,,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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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이제 6편만 방영되면 끝...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몰랐는데 ocn공식 블러그가 있으니

캡처내용을 더 보시려면

요기를 눌러 주세요


종말이라고 말하고 고층 펜트하우스에서

추락?해 죽은 소호 엔터테인먼트 마종오 대표의 집


앰블런스나 현장보호를 위해

출동한 경찰들은 보이지 않는데...

게다가 기본적으로 cctv 안보냐?


방안에 갇혀있던 조그만 애완견

김단의 방울 무는 순간

또 환영을 본다라기보단 개의 기억에 접속


한편 김단의 아버지는 

천재인을 찾아가 

천국의 문 사건에서 빼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천재인은 김단이 그 사건의 생존자이자 

목격자이며 진짜 김단의 아버지는 누굴까 반문한다


한편 낡아빠진 솜옷을 보고

슬퍼하는 김단



 

강아지가 범인의 다리를 문 

환영을 본 김단은

범인이 누굴까 고민하는데...


김단의 아버지는 

숨겨둔 권총을 꺼내는데..

아니 이런 총기를 씽크대에 왜 감춰?


백회장이 주검사를 패는 도중

들어온 아현은 자신이 납치당한 이유가

아버지 때문임을 이야기하는데...


탐문을 하는 김단은 

추락사한 마종오 대표의 어머니 병실을 찾아간다

그곳에는 미망인 엄연화도 함께 있는데...

우리나라 싸이코 패쓰 테스트 만점의

주인공 엄여인이랑...겹쳐 보이네..


할머니는 무언가 알고있는 눈치이지만

섣불리 이야기도 못하고 

천재인은 꽃병을 깨뜨려

미망인 엄연화의 혈액샘플을 얻는다


거액의 헌금이 천인교회에 흘러산

사실을 알게 된 김단은 천인교회를 방문

아이들을 가르치는 왕목사를 보는데..



그 아이들은 고아들...

하나님의 종으로 쓰기 위해 데

리고 있다고 하는데..


한술 더 떠서 뒤에 

또아리를 튼 시커먼 뱀이

보인다는 왕목사

어디서 약을 팔아!


마종오 누나의 증언..을 떠올리며

저주를 핑계로 헌금을 갖다 바치게 한거냐고

왕목사에게 묻는 김단


김단은 미망인에게 호의를 갖고

펜트하우스로 찾아가

왕복사가 수상하니 천인교회에 대해

아는 바를 다 알려달라고 한다


천재인은 주하민의 집에

수사자료를 핑계로 입성하여

라면을 얻어먹고 

아이들의 사진을 탁자에 늘어놓으며

관찰하다가 뭔가를 발견하는데..


전화를 받고 테라스에 나가

김단을 유인하는 미망인

테라스 벤치 위에 올라간

미망인이 걱정되어 껴안아 

내려오게 하다가 

다시 한번 접신을 한다


"사내를 셋이나 잡아먹었어?"

한놈 두놈 서놈,,으로 대사를 바꿔야

진짜 나이든 할머니나 무당 말투인데..

말투가 넘 세련됨..


김단의 차에 약을 넣은 미망인은

김단이 어지러워 하는 틈을 타

그녀를 추락시켜 죽이려하는데..




미망인의 점이

천국의 문 여자아이 한명과 

똑같은 걸 알아낸 천재인




김단은 약의 기운을 직감하고

미망인이 밖에 나온 사이에

손에 상처를 내어 약의 기운에서 깨어났던 것

약의 기운이 퍼지면 몸을 움직이는게

점점 힘들어질텐데?



용의자를 오히려 폭행해

반장으로부터 한 소리 듣는 김단

공무원을 죽이려했는데..

오히려 폭행이래...

범인을 물었던 애완견 모찌의 치아에서

미망인 엄연화의  DNA가 발견되고

거실에 있던 카메라에서는

전 남편들의죽음을 기념해서 찍은

사진들을 발견




묵묵부답하는 미망인에게

왕목사가 취조실에 있는걸 보여준 천재인


사실 왕목사가 취조실에 있는 건

천재인의 유인책

잃어버린 지갑을 받기 위해

경찰서에 잠시 오게 했던 것


순순히 자백하는 엄연화

하지만 그녀도 뽀빠이에 대해서는 모른다


과거를 회상하는 엄연화

뽀빠이는 '국민 교육헌장'을 

외울 만큼,,천재?

우리 때는 반 애들 거의 다 외웠는데...

이러면 아재 인증인가?



빵을 걸고 애들을 

1대1 결투 시켜

진 아이들의 팔다리를 

부러뜨리는 백 회장


그리고 아이들을 통해

보험금을 타 먹는 백회장

아이들은 사망보험금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아동학대사건의

동기가 보험금 때문인 경우도 많다

저런 빈도면 보험 조사원이 파견될텐데..

400만원이면 얼마나 많은 상품에

중복가입한건지..


게다가 같은 시설에 있던

유일한 친구 '별'이 엄마가 있었단 사실을

별을 통해 알게 된다


목사와의 관련을 부정하는 

미망인 엄연화


"신에게 선택되었던 아이들은

신에게 버림받았다

가해자들은 아무도 미안해 하지 않아"

라는 김단


이를 스톡홀롬 증후군으로 

설명하는 천재인

오히려 선택지가 

하나만 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말하는 주하민



유치장에 엄연화를 만나러 온 주검사

"제가 마지막 날 14만4000에 들수 있을까요?"

라며 묻는 염연화

12의12승이 14,4000이다

12는 유대교 12지파 혹은 예수의 12제자로

대표되는 기독교의 의미있는 숫자이다

구약의 12지파, 신약의 12제자를 모두를 아우르며

요한게시록에서사실상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는 

모든 이들을 칭한다

구원만이 구세주의 재림만이

그녀가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단이며, 재림 구세주는 왕목사...


"잘가...뽀빠이"

정체를 알고있던 엄연화


김단의 범인 검거를

나름 축하파티중인 비밀 수사팀


배달피자를 기다리던 김단

주하민은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바람에...


예전 기억을 본 김단

그리고 자신이 주하민을 

도망가게 한 사실을

떠올린다


김단의 지갑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


주하민은 한상구보다 늦게

김단이 '별' 임을 알아채고

국과수에 연락 

천국의 문 홍보영상 중

촬영자의 얼굴이 나왔는지를 

물어보는데..


아버지에게 

엄마에 대해 묻는 김단


백회장은 왕목사에게

국한주의 일처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데..


"예수께서 강림하신다...

이 나를 통해서.."라는 왕목사

왕목사가 재림 예수?



백아현에게 국한주를 

주의하라는 주하민

하지만 백아현은

주하민을 물건 취급하고...


아이들에게 과자를 뿌릴때도

주히민은 자존심을 잃지 않았는데...

그런 그를 굴복시키는게 

백아현의 낙인듯..



뽀빠이는 ...

백아현 납치사건 담당 검사

왕복사의 돈은 가져간 가져간 팀도 

주하민 검사팀...



마지막 남은 소년범 꼴통을 찾아간

김단과 천재인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김단


그리고 복수심에 국한주를 죽이려는

꼴통의 정보를 흘리는 천재인


주하민은 일단 전화로

국한주의 행사를 취소하려 하지만

천재인이 차를 얻어타면서

통화 종료


천인교회 아이들을 

홍보도구로 이용하는 국한주

참고로 당 경선을 지나

공식적인 대선 후보가 되면

대통령에 준하는 수준으로

경호를 하게 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선 후보 살인 미수...

주하민이 이야기한대로

인생을 돌이킬 수 없게 되지요..


천재인이 정보를 흘린 이유는

뽀빠이와 꼴통이 서로를 알아보게

하려는데..있다


천인교회 아이들임을 

확인하는 김단


은근히 천국의 문 사건을

언급하면서 디스하는 천재인

"니들한테 진실따위를

알 권리는 없어"라는 국한주


"아이들을 데리고 

또 무슨 짓을 벌리려는 겁니까?"

왕목사에게 따지다가 

환영을 보는 김단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있고

그 들이 추락사하여

죽는 모습을 본 김단


"사람을 제물로 바쳐 

임금을 바꾸려고 하는구나!"


하지만 24년전에도 어린 김단은

"무고한 31명의 피를 흘리고

나라의 임금을 바꾸려 하는구나"


그녀의 기억을 떠올린 왕목사


천재인 뒤에서 

다음 인터뷰를 대기하는 꼴통


품속에서 뭔가를 꺼내려하는데...



 

예고...


1994년 6월10일...

아마 천국의 문 사건 보도인 듯..


분홍 꽃신을 안고 오열하는

김단의 아버지 김집사


아마도 김집사의 

원래 딸아이는

천국의 문 복지원의

불법 장기매매 사업에

희생당했을 가능성이 농후함


천국의 문 복지원 규모에 비해

아이들의 숫자가 너무나 적고

보험사기로 수익도 적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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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


요즘 체력이 안좋아


포스팅이 늦습니다.



그냥 만화로 그릴까 고민 중...




24년 만의 재부검은


언론에서도 화제입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몸소 광역수사대를 찾은


제1당 대통령 후보 국한주






한편 폐지 할아버지의 아들 유골






풍수상 목렴이라고...


전조가 안좋다는 풍수 할아버지






낚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천재인과 국한주


난 자네 아버지를 알고 있네...


유능한 경찰이었지....







천인교회 왕목사와 송하그룹 백회장은


'천국의 문'사건 재조명을 


두려워 하며 자신들의 일을 처리해주던


김집사를 떠올린다.


'새끼있는 어미는 쉽게 죽지 않는다'라며

김집사가 어딘가 살아있으리라 ...


깁집사는 김단의 아버지







부검의는 폐지 할아버지 아들이


어떻게 타살되었는지 알려주는데...







김단의 기억을 스치는


어릴 적 아버지의 무서운 모습







한편 그 무서운 아버지는 간데 없고


동네 부녀회장에게 한소리 듣는


김단의 아버지


김단은 그런 상황이 속상하다


아버지는 어디 시골가서 살자고


딸 김단에게 이야기하는데...







독살은 아닌데...


이 사건의 담당 검사 중 한명이...






국한주야...


나도 마티즈 탈지 몰라..


두려워 하는 부검의






주검사는국한주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대선 전까지 '천국의 문'사건을 막아야하는데


주검사는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다'


게다가 생일 선물을 받은 주검사


장갑의의미는 하수인


님 아래수인 국...







김단의 아버지는 천장에 숨겨둔


양철상자를 꺼내 봉투는 품안에


나머지는 불에 태워 땅에 묻는다






그걸 목격한 김단





꺼내든 십자가를 보고


목놓아 우는 김단








국한주에 대해 썰을 푸는 천재인


그런데 국한주는 천인교회 장로....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말...


징역가즈아..MB야~






그런 국한주는 당내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가 됩니다.






국한주는 백회장을 견제하기 위해


딸 이아현을 선거캠프에 끌어들이고


그녀는 주하민을 자기에게 달라고 한다






주하민과 만난 천재인은


주하민의 공조수사 제안을 받아들이고..


여러분도 다 저런거 한번씩


써보셨죠.. 인생사직서..







김단은 답답한 마음에 풍수 할아버지를 


찾아가 보지만 해결책은 없다








겉으로는 천국의 문 재조사 종결


하지만 행운의 편지 문자로 


비밀 수사팀을 모으는 천재인


  













이렇게 팀이 구성되고....







검찰 수사관 이채영은 


주하민 감시에 부담을 느낀다


그만 하면 안되겠냐고


백아현에게  묻지만







자동차 한대 값인 귀걸이로


무마하는 백아현


주변 인물 나이대가 비슷한게


천국의 문 사건 당시


또래의 살아남은 아이들이


아마 주변 하수인이 된 듯 하다








비빌수사팀은 모여서 비공개 자료


천국의 문 복지원 자체 홍보 영상을 


시청한다








모든 수용자 시설은 


차별이 없다고 하지만


천국도 아니고..그런 일이 있을끼?








자신의 모습을 보는 김단...







젊었을 때의 왕목사...


일주일에 한 번 


예배를 인도했다고..








어릴 적 김단으로 추정되는 어린이는


의문의 말을 하는데...








'서른하나가 빨개..


다 빨간색이네..?"







스트레스를 받은 


김단은 구토를 한다







게다가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의문의 남자..


그의 신원 파악이 


먼저라고 하는 주검사







하지만 중점인물을 정하고


그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을


 파악하자는  천재인






둘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간을 보고...







영상 속의 남자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가는 김단


복잡한 심경이 이루 말할 수 없다







길이 막혀 샛길로 가는 도중


투신한 사람을 목격하고






저 복장은 웨이터도 아니고


"천인교회' 전도자들?




떨어진 남자는 


'종말이 다가왔다"라는 말을 하고


숨진다







예고




김단의 아버지가 


품에 숨겼던건 권총









일단 사건의 진행은


기독교적인 선형 세계관이며


하나님의 군사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지시를 따르는 종범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형적인 폐쇄시설에서


노동력 착취와 폭력


그리고 관과 사이비가 연관된


현실에서도 있는 사건이지라...


좀 조심스럽네요



마지막 빨간 건 포도주라 했는데


성찬식 즉 4월 부활절에 교회에서


행해지는 의식입니다.



포도주는 피 같은 점도도 없고


그리 붉지도 않습니다.



종말이란건 타임 리미트거 있어요


종말 후에는 반드시


'구원자'가 옵니다.



예수님의 재림인데..


저 3인 중에 한 사람일지


아니면 '김 단'일지는


모르겠네요



김단의 아버지, 


폐지할아버지에게 음료수를 줬던


남자는 확실히 왕목사의 사주를 받는


'하나님의 군대' 라는 단체의 일원이고



이건 사이비 세력이 정치세력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벌이는


일종의 비밀결사...



결속을 다지는데는


혈연 학연 지연도 좋지만


종교와 이념을 넘을 수는 없습니다.




냉전시대 수많은 사건과 단체


일본의 적군파..


현재는 IS가 있죠



왜 택시가 하필이면 우회하여


천인교회나 혹은 그에 관련된


시설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다 짜여진 각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원자가 누구인가..보다는


구원자를 내세워 이득을 취하려는 자는 


왕목사, 백회장, 국한주...정도



의문인건 31명을 죽여


저들이 얻은 이득이 무었인가...


이 부분이 설명이 안됩니다.



오대양처럼


대출을 땡겨 받았냐하면...


유가족에게 독촉이 없으니


그것도 아니고 


(상속포기 된다고 하지만

 

사채업자가 가만히 놔둘리 없죠)



백회장은 삼성과 유병언이 겹쳐 보이네요




폐지 할아버지 아들이 목이 꺽여


죽었는데...


음독 전후가 확실치 않아


음독 전이라면 음독을 거부하고


목을 꺽은 상태에서 독극물을 구강에


왜 그러냐 하면


집단변사는 마지막 한사람만 빼고


다 같은 이유로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은 대부분 자살...




후자라면


음독 후 확인 살해



김단의 기억으로 봐서는 


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스테리는


기독교와 31이라는 숫자의


연관성이 약하다는 건데,,,


이 부분이 미싱 링크네요






어쨋든 다음에는


또 다른 단서가 니오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우주전함
:



리턴이 끝난 후 


이제 볼 껀... '작신'밖에 없네요




출처가 불분명한 교통사고 사과상자 현금박스와


죽을 뻔 했던 '자미도의 밭'에서 캐낸 사과상자 - 60억?




갑자기 들이닥친 특수부 검사






담당은 '주하민 검사'


사실 천재인 형사는 이 사실을 예상하고 있어죠









다음날, 광수대 팀장인 천재인앞으로


미제사건이 우르르.. 그러나 특유의 추리로 올 클리어


다만 단 한사건만 해결 못하는데...



그 사건은 '성매매 엑스파일'


사건 피의자는 검찰 총장


천재인은 자미도의 24년 전 


집단 변사 '천국의 문' 사건파일을


성매매 파일 증거와 맞바꾼다




그 이유는 


경찰에서 검찰로 이관된 사건이며


검찰이 공개거부 했기때문!






김단에게 주하민 검사의 뒤를 


캐보라고 했지만 너무 깨끗합니다






한편 양아버지의 성폭행 피해학생이


주검사를 찾아온다


착하던지, 가난하던지 둘 중 하나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충고해 주는 따뜻한 검사






김단은 의도적으로 주 검사에게 


접근한다





한편 예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친구인


경찰총장을 만나는 천재인


'천국의 문' 사건 캐기를 만류한다





김단을 집앞까지 바래다주는 주검사


단의 아버지는 그의 얼굴을 보고 


두려워 하여 숨는다





천재인과 김단은 경찰서 안에서


검찰총장에게 받은 파일을 살펴보던 중


익숙한 이름을 발견한다





납치사건으로 알려진 백아현의 아버지


대한그룹 회장 백도규


그는 자미도 면사사건 당시


복지원의 총무, 하지만 주변인 말로는


그가 실질적인 원장이었다고 하는데...






경찰서 내의 끄나풀은 


광수대 옆자리 팀장






보고받은 주하님 검사






천재인은 백아현 단골 미용실에서


펌을 하면서 백아현을 만난다





서울 사립 초등학교에 전학가기 전


자미도에 살았음을 확인하는 천재인


미끼로 한상구의 마지막 유언도 전해준다




자미도에서 공주의 삶을 살았던 백아현


하지만 그녀가 던져주는 과자를 


안먹었던 유일한 한 아이가 있었는데..


아마 주하민





검찰총장에게 받은 '천국의 문' 유가족 중

소재파악이 된 유가족을 찾아가는데...





약속과 달리 만남을 거부하는 유가족들





마지막 유가족을 만나기 위해


방문했지만 역시 문전박대를 당한다


사실 이들의 방문 전 어떤 남자가 방문했던 것





김단의 편지를 읽고


슬퍼하는 할머니


무슨 사연이 있을까?






한편 백회장에게 호출당한 주검사


천재인이 백아현의 뒤를 캐는 게


몹시 불편하다





주하민을 강아지 취급하는 백아현





나오면서 주하민에게 


한상구의 유언을 자기가 알고 있다고 한다


안알랴줌..을 시전..이엘리야..이쁨,,뿜뿜





다시 검찰과 경찰 내부에


내통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천재인






비번인데도 출장을 다녀온 딸을 염려하는 아버지


선물로 호두과자를...






딸의 옷가지를 정리하던 중


익숙한 명단을 발견한다






충격을 받는 아버지...


아마도 김단이 노출되면 안되는 듯..






한편 천재인은 일간지 지면에


5단 통광고를 싣지만...


일주일간 어떤 제보도 없다






유가족 협박범을 만나는 주하민





"난 목사님 말만 들어...


너 따위가 명령하지마.." 라는 협박범


"그날이 올 때 까지 


실수하면 안돼" 받아치는 주검사






한편 연락이 닿지 않던 유가족 중


한사람이 천재인이 노숙자로 지내던 때


같이 지내던 할아버지임을 


신문광고 덕에 알게 된다







대한그룹 산하 병원 앞


딸이 자살한 병원을 상대로 


1인 시위중인 여인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는 백회장







한편 할아버지의 아들이


자미도 복지원에 흘러들어간 이유가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라는 정보를 토대로


사건을 조사한다






아들의 시신을 다시 재부검 하기 위해


할아버지를 설득하기로 한 천재인



그 곳에서 수상한 향기를 맡는데..


음료수 병에는 청산가리 향기가


요즘 아몬드 음료수도 많이 나오는데...


누가 따라하라봐 겁나네요






음료수병을 건넨 남자를 뒤쫓지만


놓치고 만다






자식을 다시 죽일 수 없다며


재부검을 거부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떨어뜨린 아들의 유품인


목각 열쇠고리를 주워드리는 김단


순간 울리는 방울 소리






이제야 기억이 떠오르는 김단






기억을 할아버지꼐 말씀드리자


슬퍼하며 재부검을 허락한다


게다가 아들이 배우려던 기술은


목공임을 알게 된다








자신의 지휘에 따르지 않아 


힘들어하는 주검사


나쁜 일도 손발이 맞아야...







천재인 김단은 언론을 이용


재부검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리는데....







현장에서 재부검을 위한


발굴이 시작되는 사이






광역 수사팀에는


여당 1번 대선 후보이자


'천국의 문' 사건 당시 검사인


'국한주'가 방문한다



그 분은 국한주가 아닐 꺼 같은데...



아마 김 단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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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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