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32화 - 생방송 범인 추척 예고
드라마 2018. 3. 22. 18:15 |점점 결말이 보입니다.
일단 제가 예상했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리턴에서
4인방들의 범죄가 낱낱이 까발려집니다.
이건 예상 밖인데...
그 방송 쇼 법정에서 또 한 사람
임우재 판사도 아마 죽음보다 더한
온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듯...
달래는 태석 아니면 김실장에게
납치되었다가 최자혜의 희생으로
나라 품으로 돌아올 듯..
리턴 32화 시작합니다!
학범이 자기 사무실에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김병기 담당 사건 형사가
참고인 임의동행을 요구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현수막만 바꿔 단 취조실...
의자도 탁자도 컴퓨터도 안 바뀐다는...
모든 증거를 확보했다고 하는 형사
자신이 태석의 함정에
예전부터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학범
콜을 해 택시를 타고 와라...
택시 안에서 한 시간 기다려라..등
자신 이 김병기 살해 용의자로 몰리는데..
태석은 한 술 더 떠서
자신의 사냥총을 학범이 김병기
실종 당일날 빌려갔다고 형사에게 증언
한편 데메테르의 뜻을
이제서야 안 독고영
급히 최자혜 사무실을 방문
모든 데메테르 액자 뒤를 들추어봅니다.
최자혜 자리 벽면 비밀금고를 가린
데메테르 액자를 들추어보려다가
문득 정의의 여신상을 흔들어보는데...
뭔가 들어있는 소리를 듣고
바닥에 던져 깨뜨립니다.
마지막 한병!
로쿠로니움이 들어있습니다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로쿠로니움이 발견되어
새로운 증거로 채택되나 싶었지만,
만성 건초염의 약으로도 사용되는 로쿠로니움
게다가 사무실에서 발견된
로쿠로니움은 불법 거래된거라..
증언해주는 증인까지 나타납니다.
저 간호사도 뭔가 사연이 있을 듯
직장에서 짤릴 만한 약물 뺴돌리기...
김정수는 살인으로 5년
나머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이번화에서는 정의의 여신이
도상 (icon) 으로 쓰입니다
마리아 = 희생, 복수
부처 = 용서
정의의 여신 = 이성, 정의
무죄로 법원을 나서는 최자혜에게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터집니다.
재판 결과는 무죄였지만,
진범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진실은 알 수 없다고 하는 최자혜
정소미의 뺑소니 익사사건을
추적했던 주찬영 기자는
"그래서 진실이 뭡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TV 법정쇼 '리턴'에서
로마숫자 살인사건의 진실이
밝혀질꺼라는 최자혜!!
방송사에서 사회자 교체 예정이라는 말에
"채널은 제가 정합니다!!"
해외로 튈 준비를 하던 학범은
법무부에서 "출국금지 통지서"를 받고
분노한다.
인호를 찾아가 협조 반, 위협 반
자신이 함정에 빠진 걸 안 이상
서로 협력해 태석을 죽이자는 학범
한편 최자혜는 로마살인사건 공판을 맡았던
임우재 판사를 찾아온다
법이 잘못되었다면
법리적 판단만이 옳은 것인가..를 묻는 최자혜
답변을 회피하는 임우재
나가는 최자혜에게
19년전 판결은 유감이라는 임우재 판사
너도 알고 있었구나...
그렇지만 자신의 판단은 그르지 않았다는 임우재
무슨 천벌을 받을려고...
김정수를 찾아간 최자혜
후회하지 않는다는 김정수에게
작은 가게와 아파트를 동생 김수현 이름으로
마련했다는 최자혜
5년 후를 기약하는 것으로 보아
항소심은 포기하는 듯 하다
마지막 로쿠로니움에 대해 묻는
김정수의 답을 피하는 최자혜
그럼 간호사에게 한 병 더
로쿠로니움을 구하는 것도 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인가?
죄책감에 자살하려고 무던히 애쓰던 준희는
학범을 사건의 시작이었던 태인 별장으로
불러 모으고...
태석을 죽이는데 협조해 달라며
너를 밀어 없애자고 한 건 태석이지
내가 아니야..라며 또 빠져나가는 학범
준희는 바보가 아니란다
태석에게도 전화를 걸어
태석이 김병기를 죽인 살인증거를
학범이 가지고 있다며
태인 별장으로 유인하는 준희
별장으로 향하면서
독고영에게 전화를 해
19년 전 자백을 녹취하겠다는 준희
준희는 각오를 단단히 다짐한 듯..
인호도 준희가 걱정되서
별장으로 향하고...
마지막 남은 로쿠로니움을 보며
화장을 하는 최자혜
이건 자살용 독극물이 아닌
근육 이완 마취제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죽을 수 없어요
과연 어디 쓰려는지...
예고라고 해봐야
몇시간 뒤면 티비 방영..
로마숫자 살인사건을 생방으로
진행한다고 포탈에 도배된 기사
달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얼굴에 피갑칠을 한 태석은
준희를 힘차게 부르지만
얘는 꼭 사람 죽이고
소리 질러 이름을 부르는 버릇이 있어서...
아마도 학범이 먼저 죽던가
준희가 다그치다가 학범에게 죽던가..
이번화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태석이 진주에게 학범에 대해 묻는 씬
쇼윈도 부부라지만
자신의 아내를 맨날 떡 주무르듯 하는
학범이 눈에 가시였을 듯...
마지막 변수는 김실장..
로쿠로니움은 어디에 쓰일까?
가슴 참 아픈 드라마
라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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