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결말이 보입니다.


일단 제가 예상했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리턴에서


4인방들의 범죄가 낱낱이 까발려집니다.



이건 예상 밖인데...


그 방송 쇼 법정에서 또 한 사람


임우재 판사도 아마 죽음보다 더한


온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듯...



달래는 태석 아니면 김실장에게 


납치되었다가 최자혜의 희생으로 


나라 품으로 돌아올 듯..





리턴 32화 시작합니다!



학범이 자기 사무실에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김병기 담당 사건 형사가


참고인 임의동행을 요구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현수막만 바꿔 단 취조실...


의자도 탁자도 컴퓨터도 안 바뀐다는...


모든 증거를 확보했다고 하는 형사


자신이 태석의 함정에 


예전부터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학범


콜을 해 택시를 타고 와라...


택시 안에서 한 시간 기다려라..등


자신 이 김병기 살해 용의자로 몰리는데..


태석은 한 술 더 떠서


자신의 사냥총을 학범이 김병기


실종 당일날 빌려갔다고 형사에게 증언





한편 데메테르의 뜻을 


이제서야 안 독고영


급히 최자혜 사무실을 방문 


모든 데메테르 액자 뒤를 들추어봅니다.




최자혜 자리 벽면 비밀금고를 가린


데메테르 액자를 들추어보려다가


문득 정의의 여신상을 흔들어보는데...


뭔가 들어있는 소리를 듣고


바닥에 던져 깨뜨립니다.


마지막 한병!


로쿠로니움이 들어있습니다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로쿠로니움이 발견되어 


새로운 증거로 채택되나 싶었지만,


만성 건초염의 약으로도 사용되는 로쿠로니움





게다가 사무실에서 발견된


로쿠로니움은 불법 거래된거라..


증언해주는 증인까지 나타납니다.


저 간호사도 뭔가 사연이 있을 듯


직장에서 짤릴 만한 약물 뺴돌리기...





김정수는 살인으로 5년


나머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이번화에서는 정의의 여신이 


도상 (icon) 으로 쓰입니다


마리아 = 희생, 복수


부처 = 용서


정의의 여신 = 이성, 정의




무죄로 법원을 나서는 최자혜에게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터집니다.


재판 결과는 무죄였지만,


진범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진실은 알 수 없다고 하는 최자혜




정소미의 뺑소니 익사사건을 


추적했던 주찬영 기자는


"그래서 진실이 뭡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TV 법정쇼 '리턴'에서


로마숫자 살인사건의 진실이


밝혀질꺼라는 최자혜!!


방송사에서 사회자 교체 예정이라는 말에


"채널은 제가 정합니다!!"




해외로 튈 준비를 하던 학범은


법무부에서 "출국금지 통지서"를 받고


분노한다.





인호를 찾아가 협조 반, 위협 반


자신이 함정에 빠진 걸 안 이상


서로 협력해 태석을 죽이자는 학범





한편 최자혜는 로마살인사건 공판을 맡았던


임우재 판사를 찾아온다





법이 잘못되었다면 


법리적 판단만이 옳은 것인가..를 묻는 최자혜


답변을 회피하는 임우재


나가는 최자혜에게


19년전 판결은 유감이라는 임우재 판사


너도 알고 있었구나...


그렇지만 자신의 판단은 그르지 않았다는 임우재


무슨 천벌을 받을려고...





김정수를 찾아간 최자혜


후회하지 않는다는 김정수에게


작은 가게와 아파트를 동생 김수현 이름으로


마련했다는 최자혜 


5년 후를 기약하는 것으로 보아


항소심은 포기하는 듯 하다




마지막 로쿠로니움에 대해 묻는 


김정수의 답을 피하는 최자혜


그럼 간호사에게 한 병 더 


로쿠로니움을 구하는 것도 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인가?





죄책감에 자살하려고 무던히 애쓰던 준희는


학범을 사건의 시작이었던 태인 별장으로


불러 모으고...





태석을 죽이는데 협조해 달라며


너를 밀어 없애자고 한 건 태석이지


내가 아니야..라며 또 빠져나가는 학범


준희는 바보가 아니란다




태석에게도 전화를 걸어


태석이 김병기를 죽인 살인증거를


학범이 가지고 있다며


태인 별장으로 유인하는 준희




별장으로 향하면서 


독고영에게 전화를 해


19년 전 자백을 녹취하겠다는 준희


준희는 각오를 단단히 다짐한 듯..




인호도 준희가 걱정되서


별장으로 향하고...




마지막 남은 로쿠로니움을 보며


화장을 하는 최자혜


이건 자살용 독극물이 아닌


근육 이완 마취제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죽을 수 없어요


과연 어디 쓰려는지...







예고라고 해봐야


몇시간 뒤면 티비 방영..




로마숫자 살인사건을 생방으로


진행한다고 포탈에 도배된 기사




달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얼굴에 피갑칠을 한 태석은 


준희를 힘차게 부르지만


얘는 꼭 사람 죽이고


소리 질러 이름을 부르는 버릇이 있어서...



아마도 학범이 먼저 죽던가


준희가 다그치다가 학범에게 죽던가..


이번화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태석이 진주에게 학범에 대해 묻는 씬



쇼윈도 부부라지만 


자신의 아내를 맨날 떡 주무르듯 하는


학범이 눈에 가시였을 듯...



마지막 변수는 김실장..


로쿠로니움은 어디에  쓰일까?


가슴 참 아픈 드라마 


라턴이었습니다.



Posted by 우주전함
:

이미지 출처는 sbs드라마 캡처 (이하 동문)
vod 다시보기도 많이 이용 바랍니다

이번 화에서 가장 함축적인 이미지!!

리턴 17화 리뷰..이제 시작합니다.


일단은 김병기의 휴대폰을 캐?내는 신원미상의 남자

그리고 그 폰을 최자혜에게 건네주는데...

(너무 대놓고 범인을 알려주는데?)

시체가 묻은 학범과 태석이 달아난 후 

땅을 파내었으리라는 추측..(겨울인데 흙이 굳지않았음)


장면이 바뀌어 최자혜가 태석에게

건네는 체무이행 촉구..

여기서 중요한 건 

태석을 흔드는 김병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의 이름이

하데스에게 딸 코레가 납치되어

온 세상을 헤메던 어머니 데메테르

곡물과 농업을 주관하는 신이라...

한번 화나면..대지가 초토화 됩니다.


학범은 최자혜가 자신을 조롱한다라고 느끼고

피규어로 역할극을 하다가 

태석에게 김병기의 법률 대리인으로 최자혜가

방문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91년 태어나 99년 11월 4일 사망한

정소미라는 아동의 납골당


희안하게 아이의 사진대신

피묻은 토끼인형만이

아이가 사고로 숨졌음을 암시한다


여기가 최자혜의 고향인 듯 하다.

자신을 알아보는 동창을 만나는데...

일성여중 최자혜..맞냐고 물어본다.

그럼 여기서 고등학교는 안다녔다는 이야기인데...

신분을 감추려면 이름을 개명했어야지..

너무 허술한 설정..

물론 도망치듯 사라지는 최자혜


어느 문구점 앞에서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최자혜

아이와의 나이 차이는 별로 많이 안나보이는데...


이 장면이 가장 마음 아프다.

뒤따라오는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을 뒤로 하고

앞으로 걸어가는 장면


최자혜는 데메테르이며

신화 속의 역할대로라면..

어린 여자 아이는 딸로 추정된다.


이 드라마에서 

김동배의 어머니가 등장한 이유가

어린 최자혜를 돌봐주었거나 하는

인연이 있지는 않았는지...




사연이 있으면 

사건도 봐야하는 법!!


친구들이 염미정의 시체유기 블랙박스를 본 인호

뒷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에

제이슨 본...이 되기로 하고 ( 응?...)

(이번 화에서 인호, 태석을 감방에 가두는 듯 한 카메라 워크가 돋보임)

 

돈으로 경호원을 매수

인호의 무죄를 입증하려다가 

사고로 혼수 상태가 된 친구 서준희를 만나려고 하는데...

(이래서 진짜 경호를 하려면 돈 많이 줘야 합니다)


친구가 깨어나 물을 달라고 하자

비상호출을 누르려다 

머뭇거린다.


본인이 매수해서 들어온 것을 들틸 염려도 있겠지만,

그보다 준희의 사고가

단순사고가 아니었음을 깨닫는 장면



열일하는 독고영은 김정수의 집에서..문제의 그림 앞

이름도 무척이나 긴~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The Love Embrace of the Universe, the Earth"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  http://777story.tistory.com/15  를 참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거짓 자수로 강동 경찰서에 구류 중인 

김정수의 서재에 찾으라는 듯

놓여있던 그 낙서장의 뫼비우스의 띠같은 착시그림

그 숫자는 99-114


최자혜가 이번 화에서 방문했던 

그 추모공원의 사진을 다시 한 번 봅시다.

사망한 아이의 기일이...99 11 04

동배의 조사로 99-114는 

해마공원 버스 정류소의 ID로 확인되고


다른 동료 형사는 

김정수가 매월 폐업한 "해마횟집"의 월세를

지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출동~ (너무 아귀가 잘 맞는 듯..)



20억을 가지고 오라는 

자신이 죽였던...김병기의 문자를 받고 

캐리어를 끌고 해마공원으로 간 태석


사람은 안보이고 전화만...

그리고 공원 여기 저기를 

김병기(혹은 최자혜)로 의심되는

인물을 쫓아 해마횟집으로 가는데...


폰 벨소리가 들리는 냉장고 문을 여니..

그 안에는 전직 형사 안학수 (송종학)의 냉동 사체가...

참고로 김정수의 동생 김수현 집단 강간사건의

조사담당 형사로 현재 탱탱미인클럽이라는

룸살롱 운영 (18화 내용)


마침 독고영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태석


연행되는 태석은 변호사 불러달라고 반말 중...


독고영은 백밀러로 최자혜를 목격하는데..


이번 화는 숫자 99 114 와 주요 인물들의 연관성

그리고 저 번 16화의 마지막!

로쿠로니움 두 병이 놓여진 시점에서

이미 죽은 거 였...(너는 이미 죽어있다)


악의 황태자 4인방은 서로 물고 뜯게 만들고

적폐를 제거하려는게 최자혜의 목표일지도..


나머지 2병은 누구에게 쓰려는 걸까?


그리도 드라마를 보면서 

내내 고현정을 대비해서 보긴 했는데..

리뷰 작성하면서 두 번째 보니까

고현정은 잊혀집니다.


박진희님 연기도 수준급이라...


오히려 1화 복습하면서

이진욱, 봉태규 외에는 대사가 불분명하게 들리는 

아이러니가 있네요.

특히 일본 조폭과 손잡은 마약 공급책 조폭의 경우

연미정이 국내 마약 판매책 중 하나로 나오는데..

레이첼 연,,이라는 말이 잘 안들릴 정도..


전 박진희님 연기가 좋았어요.




















Posted by 우주전함
:

드라마틱한 평창동계올림픽은

드라마 리턴마저 결방시켰습니다.


올림픽때문이 아닐 수도 있지만...

노선영 선수 응원합니다.

(사실 이분이 더 드라마틱한 현실을 살고 계심..

 나중에 드라마나 영화 나온다에 메로나 하나 겁니다...)

노선영 선수 뒤에는 동생인 故 노진규 선수

(쇼트트랙 1500m 선수. 2016년 23세의 나이로 작고)


네티즌분이 제작하셨다는데..기사도 없어지고 

이 사태가 속상해서 올립니다. (문제시 자삭할께요)

네이버는 아예 기사 자체가 다 삭제되었더군요


고현정씨와 노선영 선수 오버랩이 됩니다

적폐는 다른게 아니라 이 사회의 부조리가 적폐입니다


이제 리턴 복습이니..1화 최자혜의 성격

전에 제가 왜 이 변호사를 잘랏는지 모르겠다..했는데..

최자혜는 금나라와 변호사 사무실 개업자리에서

조용히 만납니다. 그리고 자기 회사에서 같이 일하자고 하는데...

마침 최자혜의 파트너, 박병두변호사(박준규)의 사무실 여직원 성추행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sbs 드라마 캡처 / 이후 이미지 모두 같은 출처입니다


놀라는 금나라에 비해
최자혜는 성추행 피해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이상
어떤 조치도 해줄수 없다며 냉소적 반응을 띱니다.

- 아마도 금나라와 같이 본 게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박병두 변호사와 시비 걸린 김학범을

최자혜는 청렴하신 분?이라고 웃으면서 (속으로는 비꼬면서) 

인사를 합니다. (mb보고 청렴하십니다..하는 거랑 같음)

김학범은 최자혜를 기억 못하고 최자혜는 학범을 아는 그림이죠~


그리고 박병두 변호사는 1화 마지막에서

그리고 짤립니다.

물론 성남 어패럴 등 사건이 터져서이기도 하지만,

위 추행사건의 복수로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즉 최자혜는 

10년이 지나든 100년이 지나든 

기억했다가 되갚아주는 성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사무실 이름이 "데메테르"

한 번 화나면 신조차도 곤란해지는 뒤끝 작열 여신...


숫자99

되돌아가서...

이번에는 오늘 나올 17~18화의 떡밥 회수를 

연구해봅시다.

굳이 로마자로 새긴 99!! 

근데 숫자는 4개 (황태자 4인방?)

힘든데..뭐하러 저렇게 새길까요?

로마자 표기는 아래와 같다

(표의 출처는 위키백과입니다.)

로마 숫자는 7개의 기본 기호를 조합하여 수를 나타낸다

기호
I1
V5
X10
L50
C100
D500
M1000

너무 복잡해지니...그만 알아봅시다.

일단 뺴는 숫자가 앞에 오고 그다음 뺼 숫자

수식으로 나타내자면

-10 + 100 / -1 +10

X C / I X

완전수에서 하나를 감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네요



로쿠로니움 마취주사제를 뺴돌려 염미정 살해에 관련있는

대명병원 의사 김정수가 염미정에게 선물한 그림

"The Love Embrace of the Universe, the Earth"

멕시코 여류화가(Frida Khalo, 1907~1954)의 작품입니다.

이 분의 인생사는 영화 프리다로 나왔죠.

이 영화 정말로 권해드립니다.

제가 DVD영화는 웬만하면 예습 복습 안하는데...

이건 처음에만 2번  봤어요.


이 그림은 잘 몰라서

웹을 뒤져보니..

< 프리다 칼로는 <우주, 대지, 디에고, 나, 세뇨르 솔로틀의 사랑의 포옹> 작품에서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을 자신만의 ‘우주’로 표현했다. 

(중략)

 그녀는 울고 있다. 

가슴에 벌어진 상처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온다. 

프리다 칼로는 두 팔로 발가벗은 아기 모습의 디에고 리베라를 안고 있다. 

리베라의 손에는 파괴의 신, ‘시바’의 불꽃이 들려있고, 

이마에는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제3의 눈이 달려있다. 

양옆에 나란히 놓여있는 해와 달은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결코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없는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모습이다>

- 출처 http://imnews.imbc.com/-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없는 강인호와 염미정을 조롱하는 그림일까요?




마지막으로

16화 끝자락 예고편에서 나온 주사위..

착시를 이용한 그림인데

계속 쫓아가다보면 바깥이 안이 되고 안이 밖이 됩니다.

뫼비우스의 끝없이 띠고

"업"이죠...

멀리있는 주사위의 면이 6이 아니라 9

게다가 모든 면이 같다

앞의 빨간 면만 읽어보면 114

그리고 그 옆은 252

일단 

99114는 염미정과 4인방이 같이 찍은 사진 (누가 찍어준겨?)

이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옆면 252의 숫자도 궁금하기는 마찬가지...




염미정은 태석이네 집 운전기사 딸이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중 인물인 태석의 아버지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태석이 사고 친 걸 염미정의 아버지가 대신 댓가를 치르고

생활 및 와인바 개업까지 해주었을 가능성

(일단 염미정과 태석은 그런 사이가 아니다..)

병원장 아들 준희에게 마약 공급을 해주는 염미정

학범에 대해서는 약점을 딱히 못 잡고 있으며,

인호와는 불륜..아니 결혼 전 부터 애인사이..


최자혜의 4인방 관련은...

드라마에는 아직 안나왔지만..

정황상 김학범 (김병기 건으로 헷갈리게 하거나

이 글 처음에 나온 최자혜의 김학범을 전부터 알고 있음)


최자혜의 속사정이 나와야 완벽한 추리가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그리고

김정수의 집에서 발견된 열쇠가

홀트 아동복지회 사물함 열쇠이며 안에는 과자상자가..


서준희가 친구들에 의해 자살로 위장된 현장에서

발견된 심장병 어린이 재단 뱃지...


뭔가 아이와 관련이 있는 사건이

또 하나 숨어있다고 보여집니다.


헉헉..

다음에는 여기 출연하신 조연분들과

드라마에 장치된 상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인보다 

4인방의 악행을 보면 

나중에 일본 설화의 화차처럼

다 토막나서 죽어버렸으면..후련하겠네요.










Posted by 우주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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