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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3 리턴 34화 - 최종화
  2. 2018.03.08 리턴 23화 - 동배의 정체를 깨달은 독고 영

리턴 34화 - 최종화

드라마 2018. 3. 23. 12:51 |

2018 한국 스릴러


드라마가 하나 끝났네요



리턴 쇼 최종화 시작합니다...





리턴쇼 마지막 생방기사를

 

포털에 뿌리는 사람은


정소미 뺑소니 익사 사건을 추적하던


주찬영 기자





실종 6개월 만에 최자혜가 살인사건 진실울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밝히겠다고 하자


국민의 관심은 그녀에게로..







소미가 죽은 바닷가를 보며


슬퍼하는 최자혜


눈도 오는 게..참 슬프다





약속대로 생방을 시작하는 최자혜





정소미 뺑소니 익사사건에 가담한 


범죄인 소년들이 잘못된 재판에 의해


처벌을 피하고 얼마나 더 많은 악행을 저지질렀는지...



마찬가지로 최자혜도 살인을 하고 


법의 맹점을 이용해 어떻게 빠져 나갔는지를...


설명합니다. 


법의 맹점이 있으니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독고영은 최자혜 옆의 로쿠로니움을 보고


아이피 추적을 동료에게 부탁,


태인의 바닷가로 향한다







전국민은 물론 금나라도


방송을 보게 되고




염미정 시신유기 쵤영은


김정수가..








준희 살인 미수건은 


동배가 증거 수집,


게다가 준희도 구출한다








김병기 살인사건은 


태석의 차에 미리 추적기를 부착


범행장소 물색 지점에


먼저 가서 CCTV를 설치했던 것





위기에 몰린 태석




독고영은 아이피를 쫓아


최자혜의 방송 콘테이너로 향하지만


이미 그녀는 자리에 없다





검찰 총장마저도


태석에게 등을 돌리고 


진주에게서도 버림 받은 태석





사건 당일을 회상하는 자혜




오후 4시 , 학교를 파한 소미가


엄마를 찾으나 그날은 손님이 많은 날





눈치가 보여 식당 밖으로 나와


소미를 야단치는 자혜 (정인해)




소미는 섭섭함을 뒤로 하고


엄마를 위해 마가린 간장 비빔밥을 준비한다




식을 까봐 전자밥통에 넣어놓는 소미





한편 정인해를 맘에 둔 단골은


가게 주인을 시켜 노래방으로 와


함께 놀자고 ...




단골의 부탁들 뿌리치지 못하고


돈을 받았으니 억지로 인해를 데리고


노래방으로 향한다





노래하는 와중에도 소미를 걱정하는 인해


이 자리가 불편하다





엄마를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한


소미는 인도차도 구별 없는 길을 걸어 집으로 가는데




정인해가 낮에 보았던 


술을 훔친 중학생들이 폭주를 하며 온다



뺑소니 후 범죄를 은폐하려고 


살아있는 아이를 바다에 던져버리는데...









동배에게 소미가 유기된 


장소를 물어 뛰어간 독고영



그곳에는 마지막 로쿠로니움과 


끊어지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팔찌, 최자혜의 신발이 있다





며칠이 지났을까...


소미의 시신이 발견 된 뒤


뒤늦게 밥통 속의 마아가린 간장밥을 


발견한 소미 엄마 정인해 (=최자혜)




아무리 생각해봐도


엄마는 자기 잘못 같아 마음이 아프다


오열하는 정인해 


여담이지만 이미소씨의 연기는 ..완벽





바다 아래서 만난 모녀




자신의 모습도 아이가 죽었던


그 때 그 시절로 바뀌고







엄마의 소원은 


사실 복수도 ..명예회복도 아닌


아이를 만나는 것이다..라는 


결말을 뒤로 한 채


끝을 맺는다




리턴에 대한 마지막 설은 따로 


꼭지 하나를 작성할께요



Posted by 우주전함
:

봄바람이 추위를 깨워

쫓아내는 춘 3월입니다.


저번화에서

태민영을 찾아간 독고영..

하지만 태민영은 오히려 

독고영이 찾아오리란 걸 미리 알았나보네요.


짜장면 두 그릇에 정보 좀 얻으려고 하다가

99년 11월 4일의 사진을 보고

"난 운전하지 않았고, 운전 할줄도 모른다"며

태민영은 도망칩니다.

(탕수육이라면.,,어땠을까?)


"경찰은 안믿어!"


한편 

대놓고 함정을 파는 태석. 

진짜 최자혜를 찾았다며

엉뚱한 곳의 주소를 범이에게 보내고

최자혜는 그 주소를 체크합니다. 


하지만 그 곳은 

어떤 신입 환자도 없었으며,

돌아가려는 최자혜에게 위협 운전을 가하는 태석


떄는 다시 1999년 11월 7일 이후로 돌아갑니다.

아직 젊었던 비리형사 안학수는

고속도로에서 핏자국과 피묻은 인형

그리고 부숴진 헤드라이트 파편을 발견합니다.

최자혜가 찾아갔던 

추모공원 납골당 사진 속, 그 인형이네요.


카센터마다 수소문하여

어렵지 않게

용의차량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곳이

명성학원 소유의별장이며

5명이 그 별장에 머물렀음을 

알게 됩니다.


다시 현시점으로 돌아와

독고영도 고석순이 열람했던 사건의 발생지인

태인을 방문, 최자혜이름이 아닌

피해자 소미 엄마의 행방을 수소문합니다.

사건 직 후 

그 집은 불타고

소미엄마는 사라졌지만, 

그 집과주변의 땅을 모두 샀다는

오묘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등기부등본으로 소유자를 조회하는 독고 영

 



한편 새로운 사건의 의뢰인을 만나는 최자혜

엄마와 함께 찾아온 남자 중학생은 

급우를 괴롭히고 3도 화상을 입힌 가해자 


아이가 그럴수도 있지..라며 두둔하는 엄마와

죄책감 없이 게임에만 몰두하는 중학생 소년


그런 그에게 뜨거운 물을 붓는 최자혜

"네가 피해자가 되도 재미있니?"라는 일침에 

"개구려"라고 대꾸하는 중학생 소년


고소한다는 엄마의 대꾸에 최자혜는

"소년범들에게 법이 관용을 베푸는건

잘못을 용서해서가 아니라, 

그 부모가 자기자식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는 거라구!!

부모도 책임이 있으니까!" 라며 일침!! (사이다!!!)




동배는 유치장에 갇힌  김정수를 만나는데...


김정수는 동배에게 마지막 한병 남은 

로쿠로니움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라고 한다.




역시 처음 살인은 김정수의 짓이었다.

초반 비중있거나 살인동기가 있었던 캐릭터가 아니었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마취제와 연결시켜 생각한다면

준희와 함께 유일한 병원 관계자였던 그가 맞았다.


나는 잘못이 없다고

바락바락 대드는 염미정에게..

"네가 뱉어버린 한마디가

한 아이의 인생과 한 여자의 모든 걸

송두리째 앗아간거라고 라며 

수도꼭지를 여는 김정수


그리고 시체를 바로 콘트라베이스에 넣어 

병원에 주차되어있던 

학범의 36번째 애마"영숙이" 트렁크에 넣는다.

일단 병원 안치실에 있다 나온 건

준희와 태석, 학범의 소행인 듯..




다시 현재로 돌아와

소미엄마의 불 탄 집과 땅을 산 사람의

주소를 찾아 온 독고영..."여기는 동배네 동네인데..."


동배와 같이 어디론가 향하는 저 여자는

행방불명된 고석순 부검의의 딸 아닌가?


동배 일행이 동배 어머니 집에 

들어갔다고 생각한 독고영은 그 집을 방문하지만

동배도 부검의 딸도 없다.


발걸음을 돌리려다 발견한 문패

땅을 산 그 여성의 이름과 일치한다.

(요즘은 문패를 내놓지 않는다 / 개인정보 유출)


한편 서로 복귀한 독고영은

같은 팀원인 형사의 

김정수 수배 지연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이제서야 동배가 자기에게

단서를 꾸준히 던져주었던 것..

그리고 사건의 관련자임을 짐작한다.


마가린 간장밥 (돈 없는 사람은 버터를 살 수 없습니다.)을

먹으며 다시금 결심을 곱씹는 최자혜


태석은 학범에게 전화하려

최자혜에게 오늘 밤 사무실에 가겠노라..

한다. (도청되는 거 안다는 거지~)


늦은 밤 사무실에서 만나 두 사람.avi

분노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최자혜


그런 최자혜에게 정체를 밝히라는 태석

최자혜의 답벼은 그건 너네가 알아내야지~


다시 학범과 작당모의 중..

저번 최자혜가 참여했던 인호집 저녁초대 때 

소년 촉탁범 사건과 연상되는 

자신들이 잊었던 어떤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19년 전에도 정신 못차리고 

음주운전과 무면허로 

바닷가 도로를 달리는 4인방 + 꼬봉 태민영


그리고 길 가를 건던 어린 소녀를 친다.


어린 것들이 사람 구조생각은 안하고

부모 다음으로 믿을 만한 

염미정(4인방 보다 연상)과 통화 중,,,,,


사람 보기전에 일단 

사고장소에서 멀리 치우라는 말을


갖다 버리라는 말로 이해한 

4또라이..


그리고 어닐 소녀를 바다에 유기한다.

사람이 다치면 

무조건 신고하고 구제해야 맞는데..

이런 상 또라이들이 또 어디 있을까?


그런데 

현실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는가?


그 시간을 떠올린 태석은

최자혜등을 엮어 범인으로 몰기 위해

19년전 뻉소니 사건(강인호가 운전자)의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경찰 총장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통화한다.

본청의 주도로 사건이 진행된다면

자신들은 얼마든지

빠져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겠죠..


전 화에서 추측한 사실을 

더 확실히 보여주는 한 화 였습니다.


다음 24화로 오세요!!

Posted by 우주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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