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24화 - 딸을 그리워하는 엄마
드라마 2018. 3. 8. 08:23 |저번화 마지막
태석의 통화로 경찰총장은
강동서에서 전담하던 연쇄살인사건을
광역수사대로 강제 이관시킨다.
한편 학범의
"나 알지?"로 인호집을 무단침입
김병기의 USB를 찾으려고 집안을
뒤집어 놓는다.
준희와 앞으로 일을 사의하던 인호는
도우미의 전화를 받고..
미친 학범은 안방까지..
(저런 싸이코랑 지낼 일 없으면 좋겠..)
뻔뻔하게 안방까지 헤집어놓고
"니 일 아니니까 빠져"라며
반말하는 저 인간...
"인호는 살인자야.."라는 말에
급기야 까무러치는데...
아무래도 유산..
이 다행히 아니었다.
문병 온 최자혜를 보자
울음을 터뜨리는 금나라...
인호와 나라의 아이 '달래'를
데리고 나가는 준희..
몸이 안좋은 준희를 들여보내고
자혜는 소원 팔찌라는 걸
달래에게 주는데..
(색에 따라 이뤄주는 소원이 틀리고
팔찌가 끊어지면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난..로또 팔찌를 만들어야 겠..
동배가 독고영을 피할 수 있었던 건..
골목 반사경을 봤기 떄문..
인호는 열받아서 학범이랑 한 판 붙고..
최자혜가 다 우리 가지고 노는거야..
그리고 네가 19년전 일으킨 그 사건
엄마일꺼야...
그러니까..우리한테 분노하지말라구..
죽인건 너잖아..인호야..
데메테르 뜻을 알려주는 학범
미안함 맘에 독고영의 집에 찾아간 동배
독고영은 아파서 인사불성
정성껏 간호해 주는 동배는..
경찰서 창살에 강제 수갑행..
한편
준희를 떠보는 학범
인호의 집을 개판으로 만든 이유조차 묻지 않자
준희의 기억상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딸 달래의 손목에
최자혜가 채워준 팔찌를 본 인호
그리고 19년전
자신들이 익사시킨 소녀의 손목에도
같은 팔찌가 있던 것을 기억해낸다.
최자혜의 신원조회를 하는 독고영은
최자혜의 지문이 온전치 않음을,,알게 되는데..
사고나기 한 달전
소미의 엄마는 피곤해서 자고
아침 만화영화를 보는 소미
엄마를 위해 마가린 간장 밥과
찌게를 뎁혀 아침을 준비하지만
아직 어려서..
밥상을 엎어뜨린다
(극중에서 최자혜가 먹던 마가린 간장 밥)
그런 딸이 안쓰럽고 사랑스러운 엄마 자혜
엄마 자혜는 횟집에서 설거지등으로
생계를 유지 중이다.
엄마가 보이는 공원에서
소원팔찌를 만드는 소미..
멀리서 엄마만 보아도 좋다.
그런 딸을 19년이 지나도록
그리워하는 최자혜..
이번 화 백미이자..가슴아픈 장면
오열하는 최자혜..
(이제 박진희 님에게 몰입되서..큰일났다.)
예고
죽어야 될 차례에도 불구하고
등장하지 않는 임우재 판사
9년전 김수현 집단 강간
19년전 소년촉탁범 뻉소니 사건 판사..
판사를 찾아갔지만
내처지는 소미 엄마
(최자혜보다 이 표현이 정확할지도..)
동배가 바라보는 사람은
동배의 형 태민영...
그렇다 23화 초반에 나왔던
짜장면 먹던.. 그 사람
그리고 집에 불구덩이 장면..
구구단, 방문, 티비 위치등으로 보아..
정소미의 집이 확실..
그리고 동배의 엄마도 뭔가
양심에 어긋난 일을 저지른 듯..
다음화 기대 됩니다.
부록!!!!
극 중
소미가 노래 부르는 만화는
닛폰 애니메이션이 1984년에 제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미가 부르는
"도마뱀 무슨일이든지 척척해낸다
도마뱀 무슨일이든지 척척해낸다"의 중독성 있는 노래..
피곤한 엄마를 대신해
소미가 엄마를 돌봐주고싶어하는
서로를 의지하는 모녀라는 설정에
참 알맞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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