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인물관계도이며 출처는 sbs 피디노트입니다



믿지는 마시고 참고만...





이번에는 시간별로 


리턴사건을 순차적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날짜는 추측해서 씁니다.


드라마를 다시 돌려 볼 틈이 없어요...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하지 않는 분은 뒤로 가주시고요



이미지가 없습니다










1991년



정인해 미혼모로 딸 정소미 출산





1999년



11월 3일 / 


황태자 4인방은 괴롭힘의 대상 태민영, 


태석의 집 운전기사 딸이지만


4인방에게 여왕처럼 구는 누나 염미정과 함께


학범 아버지의 별장에 놀러온다





11월4일 / 오후


놀던 중 태민영이 염미정의 사진을 지갑에


가지고 있는 것을 본 4인방은 


그를 괴롭히고 협박하여 가게에서 맥주박스를 


훔치도록 한다



식당에서 일하던 정인해는 딸 소미에게


전화를 걸어 일에 방해되니 전화하지 말라고


야단치던 중 태민영과 4인방의 절도룰 목격한다



11월4일 / 밤 8시 경



식당이 평소보다 늦게 끝났지만


식당단골이 노래방으로 부르는 바람에


식당주인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고 


정인해는 노래방으로 끌려간다



딸 정소미는 식당근처에서 기다리다가


홀로 차도 인도 구분이 없는 해안도로를 걸어 


집으로 향한다



오후에 훔친 술을 마신 4인방은


차키가 꼽힌 별장지기의 차를 몰고


해안도로를 폭주하던 중


정소미를 뺑소니 함



이 상황을 염미정에게 전화로 상의하자


사고장소에서 멀리 치우라고 함



이 말을 들은 4인방은 살아있는 아이를 


태민영의 겉 옷에 싸서 바다에 던짐



준희와 태민영만 이러면 안된다고 함






11월 9일 / 아침


낚시꾼에 의해 정소미 사체 발견






12월 경 / 


이미 비리형사 안학수에 의해 


부검의 매수 및 사건조작 완료 


실제 운전자를 인호가 아닌 태민영으로 


바꾸고 4인방은 사회봉사


태민형은 촉탁이 아닌 범죄 소년으로 2년 형



사건 무마로 받은 돈을 들고


동배의 아버지는 집을 나간다


사실 태민영은 9살 떄


친부에게 버림받아 자식처럼 동배 집에서


키웠던 것




12월 말 경 / 


재판장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찾아간 동배 어머니 앞에 울


판사에게 내쳐지는 한 여자는


죽은 아이의 엄마 정인해


자신의 아이가 피해자임을 깨달은


동배 엄마는 정인해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려지만


정인해는 이를 거부한다




2000년



1월 경 / 


태인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정인해를


불편해 하는 비리형사 안학수는


태석의 아버지에게 전화


사람을 시켜 정인해의 집을 방화한다




정인해는 집을 잃고 전신 화상으로 


엉망이 된다


요양원에서 투신하려고 하다


어떤 여자의 설득에 이를 포기한다



다시 복수를 위해 살려하는 정인해


그녀를 설득한 여인 역시


고등학생 딸이 행방불명인 상태



정인해를 자기 딸 최자혜로 개명시켜


화상치료 및 성형으로 페이스 오프를 실행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서


사법고시를 준비한다



2001년 태민영은 형기를 마치고


정인해를 만나 사죄하고


사건의 전말을 전한다






2008년 ~2009년



사법 연수원에서 금나라(정소미 뺑소니 사건의


운전자인 강인호의 아내가 될 )를 만난다



판사로 임용된다



태민영이 개인적인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동배의 제보를 들은 정인해의 설득에


복수를 미룬다







2009년



미성년자인 김수현 강간 사건으로 


자신의 딸을 죽인 4인방을


다시 재판장에서 보게 된 최자혜


그녀는 이 사건의 좌배석 판사이다



돈과 염미정의 위증 및 안학수의 봐주기 수사로


무죄가 된 준희와 학범



피해자의 오빠인 의대생 2학년인


김정수는 법원 안에서 분신 소동을 벌이지만


최자혜는 그를 설득한다



김정수는 무마 댓가로


준희 아버지의 병원인 대명병원의 


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마친 후 


그 병원의 의사가 된다




동생 수현은 정신 분열로


정신병원에 입원







2009년



인호와 금나라가 결혼


아이 달래를 갖는다




2017년



12월 /


염미정은 잘대로 매매가 안되는


고급 빌라로 이사 온다



그 곳은 과거 자신과 어울렸던 태석과 


인호가 사는 고급빌라



월세로 들어와 애인인 인호에게


사사건건 나오라고 한다



물론 4인방도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으며


금나라만 모르고 있다




2017년



11월 ? / 


대명병원 의사가 된 김정수는 


최자혜의 지시로 근육이완 수술 마취제 


로쿠로니움 4병을 훔친다




12월 말 / 


염미정은 황태자 4인방의 놀이터인 


강남 고급빌라 펜트하우스에서 


인호와 관계 후 나중에 나오다가


빌라 3층에 사는 김정수에게 납치되어


몸에 근육 이완 마취제인 로쿠로니움을 맞고


익사한다



그리고 시체를 김학범의 차량에


콘트라베이스 케이스를 이용


옮겨 놓는다


(시체를 영안실에 넣었다가 꺼냈는데


 시기 언급이 부정확하다)



태석이 학범의 차를 강제로 


빌려 타려던 중 시체를 트렁크에서 발견




태석의 사업장인 경기도 채석장의


땅을 파고 시신을 유기한다



공교롭게도 빌라에는 cctv가 


단 3대 뿐이며 


시신은 국내 50개 시리얼 넘버가 새겨진


고급 브랜드  한정판 여행용 트렁크에 유기



멍청한 학범은 태석의 당부에도


블랙박스를 안 지우고 중고로 넘긴다.



그리고


김정수와 태민영이 가방을 파내어


도로 한가운데 놓아 발견되게 끔 한다



김정수의 염미정 살해 기간동안


최자혜는 외국에 나가 있어


알리바이 완성





 지쳐서 포기...


2부는 이제 드라마 내용입니다.


쓸지 말지 모르겠네요



일단 리턴 1화 이전 


사건의 정리는 끝났어요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신의 아이들 8화  (0) 2018.03.26
작은 신의 아이들 7화  (0) 2018.03.25
리턴 최종화를 보며 / 복수의 대상 / 인물정리  (0) 2018.03.23
리턴 34화 - 최종화  (0) 2018.03.23
리턴 33화 - 항아리속의 독충들  (0) 2018.03.23
Posted by 우주전함
:

드라마 및 영화 리뷰의 모든 출처는 화면 캡처 및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드디어 드라마 리턴이 끝났다..


그리고 그 날 심판이라도 내린 듯


MB도 구속되었다



스릴러와 신파가 


잘 버무려진 드라마



다만 피디노트의 인물관계도 및


초창기 홍보 인물들을 볼 때


중간에 많은 수정이 있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 정인해가 밝힌 사실들에 의해


재수사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태석은 가볍게 처벌 받고 다시 나올 수 있다

 

드라마상에서 코너에 몰린 것으로 그려졌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가벼운 일이다.



오히려 정범 혐의를 받는 


김정수, 태민영 등을 찾아가 


복수 할 수 있다





복수의 대상도 잘못되었다.


황태자 4인방이 복수의 주대상이 


되어야만, 주범 최자혜 및 정범들의


이해관계가 들어맞는다



내가 최자혜라고 가정한다면


부검의는 물론 법원을 상징하는


꽉 막힌 사고의 임우재도 


벌해야 할 대상이며


꼭 정범과 협력을 받아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결국 김정수만 직접 원한 없는 


부검의를 대리 복수를 한 셈이다


그리고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그에 대한 반성이나 괴로움도 


묘사되아야 한다


아니면 동생의 강간사건에 


비장하게 분신을 시도 할 이유가 없다


훈장을 받은 듯 자랑스러워 한


최자혜와의 마지막 면회 장면은


이해가 안간다.





부검의를 살려준 동기가 된 장애인 딸은


정소미와의 아무런 교집합도 보여주지 못한 채


최자혜의 연민과 모호한 모성애만


보여준다 




오히려 부검의의 캐릭터는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이


딱 한번 범죄에 협조하면서


그 과오가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연출해야 맞다


겁먹고 허둥대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독고영은 부검의의 죽음을 


추적하다가 최자혜 과거의 실마리를 찾는다..


로 바뀌면 어떨까?






살인자인 촉법 소년이 경찰이 될 수 있는가?


경찰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에는


전과관계에 있어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는 

자격정지이하의 형이므로 응시자격이 있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는 응시자격이 없습니다.

라고 학원에서 풀이한다.

나도 잘 모르겠다..



촉법 살인을 강조한 나머지

독고영의 캐릭터가 너무 약해졌다

파트너 동배가 단서를 넘기거나  

최자혜가 남겨준 증거만 콜렉팅하다가 

끝나버리는 이 뭐 병..




김실장의 역할이 단순 집행자라면

태석의 말대로 출국을 했던지,

학범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태석에게 복수를 시도해야 했다





인호의 줏대없는 성격..


역시 스토리 상 이해가 가지 않는다.


부자들 혹은 재벌 2세의 사고관이란게..


원하면 가져야 직성이 풀린다.



금나라에게 일방적인 별거 통보를 


당하면서 모욕을 느끼고 폭력적으로 


나와야 맞다


아니면 모든 모욕을 감내하고


정말 아내를 사랑한다면 


염미정에게 변기발언이 아니라


이별 통보를 했어야지...



특히 마지막에 사실 확인 없이


최자혜 집으로 혼자 들이닥친건


부성애로 보기 어렵다



더우기 친구 중에 그의 아내를 탐하는


태석이 인호가 구속된 사이 위로 한답시고


불러내어 식사를 같이 하는 장면등은 


쇼 윈도우 부부를 벗어날 대상으로


금나라를 탐하려는 뉘앙스가 강했다





드라마상에서 준희와 함께


극 중 성격이 바뀐 인물로 묘사된다



명문대 법학과 출신에 사시패스


일찍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1년 후


재벌가 며느리가 되지만 


고급 빌라단지 아줌마들 사이에서


은따..취급 받는다



남편도 남편의 애인도 그녀를 속인다


그러나 남편의 범죄사실에 환멸을 느끼고


최자혜의 설득에 그녀의 무죄 판결을 받아낸다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왜 설득당하는지..모르겠다





극 중 가장 선한 이미지인긴 한데...


미성년자인 김정수의 동생을 며칠 간 가둬놓고


학범과 함께 강간한 강간범이자 마약 사범


대형 병원 병원장 아들이자 의사



나중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하려다가 죽음의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는데


마지막에는 친구들의 자백을 받아내려다가


결국 살인을 하여 극 중 공식적인 


범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마지막 별장 씬에서 그 좋은 머리로


더 치밀한 함정은 무리였을까?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놈 중...


나쁘고 이상한 놈..되시겠다.



좌뇌와 우뇌가 이어지지 않아


뜬금없이 폭력 후 다시 이성적이 되어


돈으로 무마한다



극 중 연기력은 정말 ..굿



고민이란게 전혀 없다.


잘못은 모두 남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사이비 교주 스타일 



다만 학범 자신이 너무 수다스러워


태석을 죽일 타이밍을 놓친다



웃긴건 태석이 보라는 듯이


태석의 아내와 바람을 핀다는 점



십계명 그랜드 슬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나마 가장 일관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舊 최자혜 




新 최자혜




19년 전 최자혜




리턴 사건의 주범이자 주인공


추리 드라마의 원칙을 깔끔히 무시하고


중간에 스릴러 물로 바뀌게 된 중심인물



드라마 밖에서는 유래없이


2인 1역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서 19년전 사건을 다 쓴다면

 

너무 길어져 그건 다음 꼭지에서 


다루기로 할 예정이다.



목적을 위해 19년을 기다렸는데..


4인방 중 한 명이 결혼해


가진 아이가 정소미와 같은 또래가


될 때 까지 기다렸다..라는 것


외에는 필연을 전혀 못느낀다



엉성한 극의 구성을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떡칠하고 


잔인한 범죄를 여과없이 보여주어


화제를 일으키며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이 캐릭터는 복수를 다짐하다가


오히려 일상 사고사로 죽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화상자국이 제대로 치료가 안되어 감염의 위험..

  

및 피부호흡이 어려워 남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져야 함



게다가 최대 무기인 티비 법정 쇼 리턴을 


진행하는 유명 법조인으로서의 장점은


복수 기간이 너무 늘어져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


대신 배우들의 연기와 카메라 연출은 매우 좋았다



마치 가지치기를 하다가 큰 가지 하나를 


잘 못 잘라낸 느낌...


게다가 어린 동배가 아줌마를 부르며 


방에 들어가 놀라는 예고편


김정수 집의 메멘토 모리가 새겨진 


프리다의 그림..그리고


염미정에게 왜 그 그림을 선물했는지...


홀트 아동 복지원의 사물함 속


쿠키 상자는 뭔지 


회수 안된 떡밥이 너무 많다




하지만 드라마 자체는 신선하고 성공적이다


다음화가 매번 기다려졌으니까..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신의 아이들 7화  (0) 2018.03.25
리턴 시간별 정리 -전반부  (0) 2018.03.23
리턴 34화 - 최종화  (0) 2018.03.23
리턴 33화 - 항아리속의 독충들  (0) 2018.03.23
리턴 32화 - 생방송 범인 추척 예고  (2) 2018.03.22
Posted by 우주전함
:

리턴 34화 - 최종화

드라마 2018. 3. 23. 12:51 |

2018 한국 스릴러


드라마가 하나 끝났네요



리턴 쇼 최종화 시작합니다...





리턴쇼 마지막 생방기사를

 

포털에 뿌리는 사람은


정소미 뺑소니 익사 사건을 추적하던


주찬영 기자





실종 6개월 만에 최자혜가 살인사건 진실울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밝히겠다고 하자


국민의 관심은 그녀에게로..







소미가 죽은 바닷가를 보며


슬퍼하는 최자혜


눈도 오는 게..참 슬프다





약속대로 생방을 시작하는 최자혜





정소미 뺑소니 익사사건에 가담한 


범죄인 소년들이 잘못된 재판에 의해


처벌을 피하고 얼마나 더 많은 악행을 저지질렀는지...



마찬가지로 최자혜도 살인을 하고 


법의 맹점을 이용해 어떻게 빠져 나갔는지를...


설명합니다. 


법의 맹점이 있으니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독고영은 최자혜 옆의 로쿠로니움을 보고


아이피 추적을 동료에게 부탁,


태인의 바닷가로 향한다







전국민은 물론 금나라도


방송을 보게 되고




염미정 시신유기 쵤영은


김정수가..








준희 살인 미수건은 


동배가 증거 수집,


게다가 준희도 구출한다








김병기 살인사건은 


태석의 차에 미리 추적기를 부착


범행장소 물색 지점에


먼저 가서 CCTV를 설치했던 것





위기에 몰린 태석




독고영은 아이피를 쫓아


최자혜의 방송 콘테이너로 향하지만


이미 그녀는 자리에 없다





검찰 총장마저도


태석에게 등을 돌리고 


진주에게서도 버림 받은 태석





사건 당일을 회상하는 자혜




오후 4시 , 학교를 파한 소미가


엄마를 찾으나 그날은 손님이 많은 날





눈치가 보여 식당 밖으로 나와


소미를 야단치는 자혜 (정인해)




소미는 섭섭함을 뒤로 하고


엄마를 위해 마가린 간장 비빔밥을 준비한다




식을 까봐 전자밥통에 넣어놓는 소미





한편 정인해를 맘에 둔 단골은


가게 주인을 시켜 노래방으로 와


함께 놀자고 ...




단골의 부탁들 뿌리치지 못하고


돈을 받았으니 억지로 인해를 데리고


노래방으로 향한다





노래하는 와중에도 소미를 걱정하는 인해


이 자리가 불편하다





엄마를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한


소미는 인도차도 구별 없는 길을 걸어 집으로 가는데




정인해가 낮에 보았던 


술을 훔친 중학생들이 폭주를 하며 온다



뺑소니 후 범죄를 은폐하려고 


살아있는 아이를 바다에 던져버리는데...









동배에게 소미가 유기된 


장소를 물어 뛰어간 독고영



그곳에는 마지막 로쿠로니움과 


끊어지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팔찌, 최자혜의 신발이 있다





며칠이 지났을까...


소미의 시신이 발견 된 뒤


뒤늦게 밥통 속의 마아가린 간장밥을 


발견한 소미 엄마 정인해 (=최자혜)




아무리 생각해봐도


엄마는 자기 잘못 같아 마음이 아프다


오열하는 정인해 


여담이지만 이미소씨의 연기는 ..완벽





바다 아래서 만난 모녀




자신의 모습도 아이가 죽었던


그 때 그 시절로 바뀌고







엄마의 소원은 


사실 복수도 ..명예회복도 아닌


아이를 만나는 것이다..라는 


결말을 뒤로 한 채


끝을 맺는다




리턴에 대한 마지막 설은 따로 


꼭지 하나를 작성할께요



Posted by 우주전함
:

저 번 리턴 리뷰에서 


"독고" 혹은'고' 라는 걸 


언급했었습니다.


중국 묘족의 주술의 일종인데...


이번 화는 예상대로...





독고영은 로마숫자 살인사건을


포기 못하던 중


서준희에게서 전화가 온다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던


태인의 별장으로 모인다고


독고영에게 알려주는 서준희 




준희가 다쳐있는 동안


벌려놓은 김병기 살해 대해 


이야기(브리핑)을 하는 학범


태석이 교묘히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것





독고영의 지시대로


폰을 켜놓은 채로 대화


그리고 녹취하는 두 형사


(주머니속의 폰이 녹취를?)





오자마자 깐죽대는 태석


'이거 집한채 들어간 트로피네'





계속 발뻄하는 태석에게 


열받은 학범은 태석에게서 훔쳤던


권총을 빼든다





말리는 준희에게도 


씨끄럽다며 총을 들이미는데..


준희는 과거 범죄에 대한 반성을 하지만


그런 반성을 촉구하는 학범은


그 잘못을 왜 자기탓으로 돌리다고 기분 나뻐한다



준희가 총을 막는 사이 


달려드는 태석





결국 파운딩 당한 채


학범이 이기나 싶었지만


준희가 위의 트로피로


학범의 머리를 가격


태석은 가슴 윗쪽에 총을 맞는다




죽는 순간에도 태석을 잡는 학범





이 순간 을 본 인호와


바로 들이닥치는 독고영




준희에게 고맙다며


속으로 이야기하는 태석



결국 고는 여기서 끝나는데..


앞에 서술적 분량들을 줄이고


또 하나의 사건을 만들어 태석이


달래를 납치 인호를 협박


파국으로 치닫는 스토리로 가야지..실망이얌..





뉴스에도 나오지만


주변인들은 죽은 학범을 비웃는다




준희를 면회하는 독고영


자살하지 말라는 권고에


죄값을 치루겠다고 한다


4인방의 집은 빵빵한데


부모는 안보임..


독고영은 선택의 기로 어쩌고 하는데..


일본 드라마도 아니고 짜증나는 부분







한편 진주는 태석과의 이혼을 ..




인호가 아이와 아내를 만나러 왔다.


다른 반전 없이 


이별을 고하는 인호 


회사에서도 짤렸다고 (오너 아들인데?)





1개월 후 검찰 조사를 받는 태석


진술녹화마저 생략하고


좋게 좋게 진행하자는 담당 검사





김실장은 인천에서 붙잡혀


강동서로 이관 (결국 이렇게 끝나나?)


동배는 형을 만나러 동부 구치소로


(어제 엠비도 간 그 곳~ )


태민영은 9살 때 친부에게 버림 받아


동배 아버지가 민영을 거둬준 것


돈을 가지고 도망간 그를


원망 안 한다는 태민영





6개월 간 사라진 최자혜의 행방을 


금나라에게 묻는 독고영





최자혜를 걱정하는 독고영에게


최자혜가 인터넷 실시간 검색에


오른 사실을 알게 된다



Posted by 우주전함
:

점점 결말이 보입니다.


일단 제가 예상했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리턴에서


4인방들의 범죄가 낱낱이 까발려집니다.



이건 예상 밖인데...


그 방송 쇼 법정에서 또 한 사람


임우재 판사도 아마 죽음보다 더한


온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듯...



달래는 태석 아니면 김실장에게 


납치되었다가 최자혜의 희생으로 


나라 품으로 돌아올 듯..





리턴 32화 시작합니다!



학범이 자기 사무실에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김병기 담당 사건 형사가


참고인 임의동행을 요구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현수막만 바꿔 단 취조실...


의자도 탁자도 컴퓨터도 안 바뀐다는...


모든 증거를 확보했다고 하는 형사


자신이 태석의 함정에 


예전부터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학범


콜을 해 택시를 타고 와라...


택시 안에서 한 시간 기다려라..등


자신 이 김병기 살해 용의자로 몰리는데..


태석은 한 술 더 떠서


자신의 사냥총을 학범이 김병기


실종 당일날 빌려갔다고 형사에게 증언





한편 데메테르의 뜻을 


이제서야 안 독고영


급히 최자혜 사무실을 방문 


모든 데메테르 액자 뒤를 들추어봅니다.




최자혜 자리 벽면 비밀금고를 가린


데메테르 액자를 들추어보려다가


문득 정의의 여신상을 흔들어보는데...


뭔가 들어있는 소리를 듣고


바닥에 던져 깨뜨립니다.


마지막 한병!


로쿠로니움이 들어있습니다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로쿠로니움이 발견되어 


새로운 증거로 채택되나 싶었지만,


만성 건초염의 약으로도 사용되는 로쿠로니움





게다가 사무실에서 발견된


로쿠로니움은 불법 거래된거라..


증언해주는 증인까지 나타납니다.


저 간호사도 뭔가 사연이 있을 듯


직장에서 짤릴 만한 약물 뺴돌리기...





김정수는 살인으로 5년


나머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이번화에서는 정의의 여신이 


도상 (icon) 으로 쓰입니다


마리아 = 희생, 복수


부처 = 용서


정의의 여신 = 이성, 정의




무죄로 법원을 나서는 최자혜에게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터집니다.


재판 결과는 무죄였지만,


진범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진실은 알 수 없다고 하는 최자혜




정소미의 뺑소니 익사사건을 


추적했던 주찬영 기자는


"그래서 진실이 뭡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TV 법정쇼 '리턴'에서


로마숫자 살인사건의 진실이


밝혀질꺼라는 최자혜!!


방송사에서 사회자 교체 예정이라는 말에


"채널은 제가 정합니다!!"




해외로 튈 준비를 하던 학범은


법무부에서 "출국금지 통지서"를 받고


분노한다.





인호를 찾아가 협조 반, 위협 반


자신이 함정에 빠진 걸 안 이상


서로 협력해 태석을 죽이자는 학범





한편 최자혜는 로마살인사건 공판을 맡았던


임우재 판사를 찾아온다





법이 잘못되었다면 


법리적 판단만이 옳은 것인가..를 묻는 최자혜


답변을 회피하는 임우재


나가는 최자혜에게


19년전 판결은 유감이라는 임우재 판사


너도 알고 있었구나...


그렇지만 자신의 판단은 그르지 않았다는 임우재


무슨 천벌을 받을려고...





김정수를 찾아간 최자혜


후회하지 않는다는 김정수에게


작은 가게와 아파트를 동생 김수현 이름으로


마련했다는 최자혜 


5년 후를 기약하는 것으로 보아


항소심은 포기하는 듯 하다




마지막 로쿠로니움에 대해 묻는 


김정수의 답을 피하는 최자혜


그럼 간호사에게 한 병 더 


로쿠로니움을 구하는 것도 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인가?





죄책감에 자살하려고 무던히 애쓰던 준희는


학범을 사건의 시작이었던 태인 별장으로


불러 모으고...





태석을 죽이는데 협조해 달라며


너를 밀어 없애자고 한 건 태석이지


내가 아니야..라며 또 빠져나가는 학범


준희는 바보가 아니란다




태석에게도 전화를 걸어


태석이 김병기를 죽인 살인증거를


학범이 가지고 있다며


태인 별장으로 유인하는 준희




별장으로 향하면서 


독고영에게 전화를 해


19년 전 자백을 녹취하겠다는 준희


준희는 각오를 단단히 다짐한 듯..




인호도 준희가 걱정되서


별장으로 향하고...




마지막 남은 로쿠로니움을 보며


화장을 하는 최자혜


이건 자살용 독극물이 아닌


근육 이완 마취제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죽을 수 없어요


과연 어디 쓰려는지...







예고라고 해봐야


몇시간 뒤면 티비 방영..




로마숫자 살인사건을 생방으로


진행한다고 포탈에 도배된 기사




달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얼굴에 피갑칠을 한 태석은 


준희를 힘차게 부르지만


얘는 꼭 사람 죽이고


소리 질러 이름을 부르는 버릇이 있어서...



아마도 학범이 먼저 죽던가


준희가 다그치다가 학범에게 죽던가..


이번화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태석이 진주에게 학범에 대해 묻는 씬



쇼윈도 부부라지만 


자신의 아내를 맨날 떡 주무르듯 하는


학범이 눈에 가시였을 듯...



마지막 변수는 김실장..


로쿠로니움은 어디에  쓰일까?


가슴 참 아픈 드라마 


라턴이었습니다.



Posted by 우주전함
: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어제 했으니까..오늘은 마지막 화가 되겠군요



타이틀이 오늘은 확연히 다릅니다


붙에 그을린듯한 4인방








"나 변호 안해! 내 가족을 끌어드린 건 용서 못해!"


"사건의 실체적인 진실이 알고 싶으면 해! 


 대한민국에서 법으로 처벌해봐야 그 넷은 또 풀려나!"


"그러면 할께요.." 





최자혜 집무실 벽면의 데메테르 액자를 내리자


개인 금고가 짜잔! 비번은 991104




금고 안의 파일에는 1999년 이후 


강인호 등 4인방의 악행일지와 


이를 증명하는 신문기사 스크랩


금나라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여기 피해자나 주가조작으로 인해 자살한 사람들의 


 사진등을 넣어두면 더 호소력이 있을텐데..





구치소에서 지내는 동안 


착한사람 코스프레하는 인호


358일을 갇혀있었던 드래곤이 생각납니다..





내가 나쁜게 아니라 친구가 나쁜거야..라며


책 한 구절을 자신의 위안으로 삼는 학범




김병기 사건때문에 학범을 방문한 온 


수원경찰서 강력반 형사은 전직 태양생명 사고조사팀장?




유전 무죄..나도 무죄...


풀려나는 인호




인호는 나라를 만나지만 


오히려 사람을 죽이고 아무렇지 않게


즐겁게 사진을 찍었냐는 물음에 묵묵부답인 인호 





급한 일이라는 전화에 아지트로 향한 인호


아지트에서 무죄축하파티를 벌여주는 학범과 태석


세사람 모두 똑같은 성향의 인간임을 확인한다





파티에 안 간 준희가 


인호를 찾아온다.


일이 이지경을 만든 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너다


네가 결정한 결과에 따라 


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나도 마찬가지 죄인이다..라는 준희에게


히스테리 부리는 인호





한편 로마숫자 연쇄 살인사건에서


증언을 하게 된 동배 어머니




그 전에 데메테르에서 금나라와 만난다.


금나라는 오직 한가지 , 


정인해가 최자혜라는 


사실만 말하지 않으면 된다고 


동배 어머니에게 당부한다





인호는 계속 딸과 아내 주위를 맴돌지만


금나라는 이를 무시하고




수원 경찰서에 참고인 진술을 받으러 간 태석


이미 수원서 담당 형사는 독고영 형사에게


사건자료 일체를 넘겨 받았다


Posted by 우주전함
:

오는 주말,  현실의 악인도

구속되었으면 합니다.


강남서 유치장에서 이동 중 

인호를 발견한 태민영은

그를 죽이고자 하지만 

경관들의 제지로 실패로 끝납니다.

태민영이 단독행동을 예고했지만,

너무나 무모한 행동으로 보아

다른 꿍꿍이가 있는 듯 합니다.


표효하는 태민영

조달환님 연기 굿~


이제 최자혜의 변호인으로서

접견을 하게 된 금나라


믿어버리는 그대로가 진실이라고

이야기하는 최자혜에게

사람을 죽인 사실이 있냐며 묻는 금나라


"아니요!" 라며 단호히 거부하는 최자혜


다음날 접견을 위해 

최자혜의 자료를 보는 금나라


접견 2일차 

동배에 대해 묻는 최자혜

상황을 모르는거지 

전에 만나 알던 사이라고 대답하는  최자혜

진실만 이야기해달라는 금나라

자신에게 그들을 죽일 동기가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최자혜


이미지 출처 -SBS


채팅내용에 대해 용의자 3인을 

차례로 심문하는 독고영

우리형제가 뭘 잘못했냐며

독고영에게 따지는 태민영


한편 동배는 서서히 의식을 회복하면서

과거를 떠올린다.


보상금을 받은 아버지는

어린 동배와 부인을 버리고

집을 나간다


용의자들간 서로 

어떤 연관이 없음을 

증명하려는 금나라


발견된 복제폰의 사용처를 묻는 

금나라의 질문에 기업탈세, 불법 상속등

기업총수들과 핫라인으로 사용했다고 답변


최자혜는 재판은 포커판 같은 곳이고

살인혐의를 벗기 위해 

불법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공개!!

순실전자 공개..해도 무죄..

리턴보다 못한 현실


복제폰의 채팅내역 및 

공모자의 관여에 대해

역으로 나머지 폰의 

존재여부를 캐묻는 금나라 


최자혜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인호의 처 금나라 라는 사실을 

진주에게 들은 태석


김병기 변사체 건으로 

찾아온 형사에게 태석은

김병기에게 계속 문자로 

협박받았다고 답한다

김병기의 폰을 추적해보라는

힌트겠죠?


정인해와 최자혜가 동일인이라는

재판공방이 예상되니

가출 후 자신의 과거행적에 대해

먼저 소명하는 최자혜


그리고 법무법인 직원들은

최자혜가 괴거 흔적을 쫓아

탐문을 계속 하지만


유전적으로도 서류상으로도

이름으로도 신분을 증명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예상대로 진행되는 재판

그리고 탐문 시 만났던 사람들을 

증인으로 내세운다.

자혜의 변한 성격과 목소리등 의문에 대해

여성 변성기 등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금나라


한편 동배가 깨어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동료 형사들


금나라를 기다리던 태석

최자혜가 정인해라고 설득한다


태석의 정보를 듣고

정소미의 납골당에 간 금나라


최자혜에 대한 프로파일에 있던

인형과 같은 인형사진을 보고 경악하는 금나라


다시 접견을 온 금나라 변호사


정인해의 삶은 이해하지만

자기 가족을 곤경에 빠뜨린

최자혜는 용서할 수 없다며 

금나라는 변호를 거부한다


아울러 변호사 자격으로 앉아있으니

사적 감정은 접으라는 최자혜


그리고 사건의 진실

왜 19년을 돌아 이 일을 꾸몄는지

왜 4인방을 직접 죽이지 않았는지

알고 싶지 않냐며

금나라에게 되묻는 최자혜 

   



최자혜와 정인해의 차이점은

아기 출산의 유무입니다


산부인과 검사를 한다면

답이 나오겠죠..


그리고 임우재 판사의

실종소식조차 없는데..

어떻게 진행될런지 모르겠네요.


금나라와 임우재의 접점이 

뭔가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금나라를 컨트롤 하기 위해

달래가 누군가에게 납치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머지 복제폰 2개는

누가 가지고 있을까요?


로쿠로니움은 또 어디에?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사회 전반 부조리에 대한 폭로

그리고 시범적으로 4인방이 선택되며

준희는 필연적으로 죽을 운명 같습니다.


스케줄이 촉박했는지 

이번에는 예고편도 안나왔네요.


열일하시는 제작진, 배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Posted by 우주전함
:

현실은 드라마와 별반 다르지 않다.

어제 이어 29화 시작합니다.


인호가 체포된 강남서 서장실에서

주인인 듯 행세하는 태석

그 앞에는 형사살해미수혐의로 

체포된 인호가 있다

서로의 책임을 미루는 두 사람

뺑소니 운전자로 비난받은 인호는 

정인해의 집 방화사건의 배후가 

태석 아버지이며, 함구하는 댓가로 

염미정에게 와인바를 열어주고

바의 월세를 제공하지 않았냐고 반문한다.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태석


복도에서 낯이 익지만

기억나지 않는 얼굴을 마주하는데..


준희는 나라를 만나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는데

"이 남자의 밑바닥은 어디냐?"며

슬퍼하는 나라


집에 온 금나라는 티비에서 

최자혜의 긴급체포 소식을 듣고

그 아래 시화호 변사체 발견 자막도 보게 된다


강동서에 걸려온 전화

로마숫자 연쇄살인사건에 독고영을 합류시키라는 

경기북부 광역수사대의 연락을 받는다.


동배가 어서 쾌차하기를 바라는 독고영


한편 광수대에서 최자혜를 

심문하는 독고영

"왜 하필 납니까?"라는 물음에

시치미 떼는 최자혜

독고영은 최자혜의 요구로

광수대에 합류당한 것


최자혜 법무법인에 

광수대의 압수수색이 시작되고


구류중인 최자혜를 만나러 간 금나라

남편 인호가 달래가 있는 곳이

본인들이 머물던 최자혜 본가가 아닌

최자혜의 오피스텔로 알고 갔다는 것


최자혜의 변호를 맡고 싶다는 금나라에게 

"진실은 내 변호인만 알게 될꺼야."

"어떤 진실과 마주서더라도 내 변호사가 되고 싶어?"

라며 재차 묻는 최자혜


태석이 인호와 김실장을 묶고

준희와 학범을 묶어 

처리하려던 정황을 알아챈 학범

학범은 이제 태석을 해치우려 한다


최자혜의오피스텔에 온 독고영

덩그라니 놓인 방 한가운데의 욕조와

바람소리에 부딪히는 블라인드의 소리를 듣는다


소리를 따라 벽면을 밀어보니

그곳에는 비밀 아지트가..

강남서 강력반 반장이 

현장감식 때 여길 안 본건가?


다시 학범이 인호를 찾아온다

이틀 전 태석이 찾아온 것을 안 학범

인호가 어떻게 오피스텔에 

찾아갔는지를 듣는 학범


독고영은 최자혜의 아지트인

비밀의 방으로 들어온다.

벽면은 깨끗이 비어있고

아마도 최자혜가 치웠을 듯...

책상 앞에는 죽은 소미의 

유일한 유품인 피가 말라붙어

색마저 바랜 인형이 놓여있다 

인형 속에는 범죄모의에 사용한 복제폰이 있다.

극중에는 총 4대의 복제폰이 사용되었고

김정수는 본인이 사용한 폰을 강에 버렸다.

동배의 폰은 최자혜가 회수했다.

(이 시점에서 폰은 3대 존재)

나중에 달래가 어떤이에게 납치당하거나

급박한 상황이 올 때 이 폰으로 독고영에게

연락이 가리라고 예상해 본다


그리고 독고영은 이 모든 일이 

단독범행이 아니라 서로의 알리바이를

보완해주는 종범들이 있음을 깨닫는다.


한편 경찰서에서 풀려나는 최자혜

증거도 없이 체포한 독고영...

현실이라면 모가지..


태석을 본인의 집에 부른 학범

골프채로 위협을 가하며

김실장이 출국명단에 없음을 알려 준다


그래서 니가 나를 배신하냐~

시화호 변사체까지 언급하며

태석에게 압박을 가하는 학범

총갖고 장난치지 말라며 

비아냥 거리는 학범


이미 학범은 태석의 집에 가서 

진주와 놀아나며 

태석 개인금고의 권총을 훔쳤던 것


준희는 괴로운 마음을 주체못하며

자살을 시도해보지만 

맘대로 안된다.

분량은 적은데, 시련은 무한도전 급


독고영은 최자혜의 복제폰 안에

'나만의 채팅방'에 기록된 메세지의

띄어쓰기, 어투 등을 분석

총 3명의 인물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번에는 정식 영장을 가져와 

최자혜를 체포한 독고영


독고영은 김정수가 일부러  

증거를 흘린 정황을 알려주며

이 폰이 발견되게 끔 한 이유를 

최자혜에게 물어보지만,

최자혜는  "지치지말고 끝까지 

자신을 법정에 세워달라 "고  답한다.


주연인 박진희님 얼굴이 좀 부은 듯

강행군이신 듯 합니다.

학범역의 봉태규님은

정말 이를 갈고나온 듯..

독백은 한편의 모노드라마인줄...

돈이면 다 된다는 듯한 세상에서

악행을 저지렀던 그들에게

어떤 심판이 내려질까요?




Posted by 우주전함
:

리턴이 하루 분 더 늘어났습니다.

떡밥도 하나 더 늘었습니다.

최대의 관심사는 

사실 결말이 아니라 

무책임하게 만들어진 떡밥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예전 최자혜(고현정)의 꿈은 이미 풀렸죠

얼굴없는 어린아이의 "도마뱀"노래

물속에 빠지는 꿈...

그리고 뜨거운 불구덩이로 가는 꿈

최자혜(정인해)의 가슴아픈 과거사 였죠..

사실 무당이 아닌 이상  

경험에서 파생되는 꿈을 

타인이 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작은 신의 아이들.. 김 단이라면 가능~


끔찍한 살인이후 

아이러니칼하게 찍은 사진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려서 잘못된 사고관은

커서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정말 분노했던 장면이죠



최자혜가 범죄를 저지를 때 마다 

등장했던 성모 마리아 상


이번 28화에 등장한 

용서의 상징 부처님 상


색감까지도 대비되는 

이 두 도상(icon)은 

최자혜와 독고영 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최자혜의 체포를 계기로

독고영도 범죄를 저지르는데

동참하게 된다면 더 흥미진진할텐데..


최자혜는 왜 독고영을 

자신이 신변을 맡길 

마지막 보루로 삼았는지...


역시 이 사진은

처음 주인공이었던 인호를 빼고 

네사람으로 압축해놓았네요.


전체 시높시스라던가 

시나리오가 변하지 않았다면

인호는 아마도 죽을 것이고

태석은 나라를 죽이려할테고

독고영은 최자혜를 체포하는 대신

최자헤의 범죄에 동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리라 사료됩니다.


일단 4인방 중

인호는 준희를 속였고 

그런 인호를 준희는 

다시 도와줄 마음이 없습니다.


인호는 태석의 함정에 빠져 유치장에

갔고, 태민영은 그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죄를 저질러 죽여버립니다.


학범은 태석의 금고 안에 있던 권총으로

준희를 죽일 개연성이 큽니다.

어디서 만나든 자수하자고 설득하는

준희를 더 나불대기전에 죽여야겠다고


김실장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태석을 없애려다 학범의 비 인격적

발언에 열받아 학범을 죽여 버리고

태석에게 죽임을 당할 듯 하네요.


태석은 usb와 준희 살해혐의를 알고 있는

나라를 없애기 위해

달래를 납치하여 협박하고

이 과정이 티비쇼 리턴으로 

전국에 생중계가 될 듯 합니다.


혹여 여기 더 클라이막스를 붙인다면

로쿠로니움을 맞은 임우재 판사가 

몸이 마비된 채 티비 쇼 리턴의 판사석에

마지막까지 협박하던 태석은 피고석에

(마찬가지로 주사제를 맞아 몸이 마비된 상태)

그럼 2병이 필요하네~

독고영은 이를 돕는 동배, 김정수, 태민영 대신

조력자로 법정에 섭니다.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법리대로 판단하려는 임우재...

자신의 죄악상을 들킨 태석은

방청석 혹은 증인석에 앉아있는

카딜러 김병기의 시신을 마주하고


최자혜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자살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라는

소설을 써봅니다.


단순히 판사를 또 익사로 죽인다면

너무 재미 없잖아요.


판사의 숨겨진 딸이

금나라였다면? 더 흥미진진할텐데...








Posted by 우주전함
: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검소하게 컵라면 등을 사는 준희는 

핸드폰을 켜는데..

뜻밖의 문자

'인호랑 같이 있냐? 인호가 사람 찌른 증거

 내가 가지고 있는데...'


바로 연락하는 준희

"우린 죄를 짓고 싶어도 (돈이 있어) 죄를 지을수 없어~"

"그 칼 나라씨한테 보낼꺼야..그러니 암것도 하지마~"

라며 여유를 부리는 태석


자수 의지를 밝히며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인호

이를 주선하는 준희

하지만 태석과 통화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독고영은 용의자 사진을 확보

그러나 용의자를 특정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강남서 형사반장은 난감해한다.


뉴스에 최자혜 칼부림 사건과

용의자가 왼손잡이라는 보도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됨을 알고

분노하는 김실장

(스티커 전번로 보아 국내 모처..

 인호도 왼손잡이인가?)


나라와 같이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하려는데..

용의자 뉴스방송을 떠올리며

자수 말고 다른 방법을 선택한 인호

"나라야! 달래랑 같이 미국으로 가자!"

미국은 범죄인 인도협약이 되어있음요.

튈려면 다른 나라로 가라구~


황당해 하는 나라에게

"일주일 여유를 줄테니 

 결정해'!라며 화내는 인호


태석과 만난 인호

태석은 거래를 한다.

USB를 가져오면 범행현장에 있던 

칼을 돌려주겠다고...


한편

독고영의 팀원인 형사는

부검의가 사라졌던 태인 폐가와

안학수가 발견되었던 해마횟집

주변 CCTV영상에서 최자혜가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체포영장도 수사권도 없는 상황에서

광역수사대에 넘기는 것 외에는 답이 없는데..


한편 판사 임우재(4번째 타깃)는

주차되어있던 자가용에 접촉사고 쪽지를 보고

그냥 가려고 하다가 최자혜를 보고

반가워 한다.

9년전 좌변 판사로 배석했던 최자혜


보기 흉한 스크래치니 

쪽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해보라는 최자혜


임우재가 전화 해 본 결과

그 번호는 최자혜의 것이며

오늘은 핸드폰을 사무실에 두고 온 상황

'보이는 사실 두가지와 

미필적 고의로 누락시킨 사실이

하나' 라는 최자혜

아마도 임우재의 죄명이 될 듯..

맹랑해하며 최자혜를 바라보는 

임우재 판사


다음날 강동경찰서에 찾아간 준희

하지만 USB안 내용은 비어있고


"친구끼리 좋게 좋게"라며

인호를 설득한 태석

저런 말 하는 사람치고 

자기이득 안 챙기는 사람 없습니다

인호는 같은 USB를 퀵으로 받아

준희 코트의 물건과 바꿔치기를 한다

믿을 놈 없다더니...


준희가 경찰서에 간 사이

증거물인 칼과 USB를 교환하는 인호


칼을 버리려다 생각난 태석의 말..

"혹시 아냐? 또 쓸데가 있을지.."


강실장이 수배된 걸 

매우 불안해하는 학범

자신의 죄악을 처리해준 강실장이

잡히면 자신도 끝장이란걸...

태석은 여유롭게 국내에 없으니

걱정말라는데...


인터넷 포털 등에 도배된

'최자혜 변호사 자택 칼부림 사건

 피해현사 의식회복' 기사


곤란해진 인호는 병실에 잠입, 

동배를 죽이려다 동고영에게 체포당하고


같은 기사를 본 동배의 형, 태민영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실을 가보지만

동생은 역시나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멍청하게도 태석에게  받은 칼을

자택 차고에 숨긴 인호는

유력 용의자가 되는데...


단독행동을 이야기했던

태민영은 보석상을 털고

경찰에게 폭행을 가해

웃으면서 체포당한다.

아마도 강남구..어느 보석상

인호와 같은 유치장에 들어가야하니까..


뜬금없이 같이 가자는 독고영의 말에

순순히 따라나선 최자혜

그곳은 독고영이 죽였던 친구 아버지댁

아버지와 아들처럼 거리낌없이 지내는데...

최자혜의 왜 용서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내쳤지만 받아줬다고

"나를 보는 순간만큼이라도

괴로워해라! 니가 한 짓 똑똑히 기억해라"

분노도 미움도 사라졌다는 친구 아버지


독고영에게 전해달라고 

부탁받았다며 최자혜에게 내미는 양말.,...

눈물 흘리는 최자혜

저번화에서 대수롭지 않아 빼먹었는데

"이제 그만 양말 좀 신어"라는 동배의 말과

무슨 연관이 있지 않을까?

 

"왜 데려왔냐"는 최자혜의 질문에

"실컷 울라고 "대답하는 독고영

그리고 딸 소미의 환영을 보는데...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윽고 밤..

독고영이 "마지막으로 악수나 합시다"라는

말에 조용히 두 손을 내미는 최자혜

뒤에 보이는 불상...

복수할 때는 인간의 죄를 대속하는 마리아상이..

체포될 때는 대자대비 불상이...


체포되는 최자혜

엥? 이대로 끝?

걱정마시라...작가가 바보가 아닌 이상...

2회(하루분 연장) 되었답니다.




29화 예고

떡밥은 계속 된다...


방화로 사진 한장 안남은 소미의 유일한 유품..

추모공원에도 

망자의 사진 대신 인형사진이 있었죠

그 안에는 웬 핸드폰이...

(저거 복제폰 아닌가?)


쇼윈도 부부로 살면서

연애는 학범이랑 하는 진주

친구네서 친구 마눌이랑 뭐하냐...

격렬한 스킨쉽에 액자가 밀리면서

태석의 개인 금고가 드러나는데...


오늘밤도 기대합니다.



Posted by 우주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