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더 늘어난 리턴의 결말은?
드라마 2018. 3. 15. 11:58 |리턴이 하루 분 더 늘어났습니다.
떡밥도 하나 더 늘었습니다.
최대의 관심사는
사실 결말이 아니라
무책임하게 만들어진 떡밥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예전 최자혜(고현정)의 꿈은 이미 풀렸죠
얼굴없는 어린아이의 "도마뱀"노래
물속에 빠지는 꿈...
그리고 뜨거운 불구덩이로 가는 꿈
최자혜(정인해)의 가슴아픈 과거사 였죠..
사실 무당이 아닌 이상
경험에서 파생되는 꿈을
타인이 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작은 신의 아이들.. 김 단이라면 가능~
끔찍한 살인이후
아이러니칼하게 찍은 사진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려서 잘못된 사고관은
커서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정말 분노했던 장면이죠
최자혜가 범죄를 저지를 때 마다
등장했던 성모 마리아 상
이번 28화에 등장한
용서의 상징 부처님 상
색감까지도 대비되는
이 두 도상(icon)은
최자혜와 독고영 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최자혜의 체포를 계기로
독고영도 범죄를 저지르는데
동참하게 된다면 더 흥미진진할텐데..
최자혜는 왜 독고영을
자신이 신변을 맡길
마지막 보루로 삼았는지...
역시 이 사진은
처음 주인공이었던 인호를 빼고
네사람으로 압축해놓았네요.
전체 시높시스라던가
시나리오가 변하지 않았다면
인호는 아마도 죽을 것이고
태석은 나라를 죽이려할테고
독고영은 최자혜를 체포하는 대신
최자헤의 범죄에 동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리라 사료됩니다.
일단 4인방 중
인호는 준희를 속였고
그런 인호를 준희는
다시 도와줄 마음이 없습니다.
인호는 태석의 함정에 빠져 유치장에
갔고, 태민영은 그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죄를 저질러 죽여버립니다.
학범은 태석의 금고 안에 있던 권총으로
준희를 죽일 개연성이 큽니다.
어디서 만나든 자수하자고 설득하는
준희를 더 나불대기전에 죽여야겠다고
김실장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태석을 없애려다 학범의 비 인격적
발언에 열받아 학범을 죽여 버리고
태석에게 죽임을 당할 듯 하네요.
태석은 usb와 준희 살해혐의를 알고 있는
나라를 없애기 위해
달래를 납치하여 협박하고
이 과정이 티비쇼 리턴으로
전국에 생중계가 될 듯 합니다.
혹여 여기 더 클라이막스를 붙인다면
로쿠로니움을 맞은 임우재 판사가
몸이 마비된 채 티비 쇼 리턴의 판사석에
마지막까지 협박하던 태석은 피고석에
(마찬가지로 주사제를 맞아 몸이 마비된 상태)
그럼 2병이 필요하네~
독고영은 이를 돕는 동배, 김정수, 태민영 대신
조력자로 법정에 섭니다.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법리대로 판단하려는 임우재...
자신의 죄악상을 들킨 태석은
방청석 혹은 증인석에 앉아있는
카딜러 김병기의 시신을 마주하고
최자혜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자살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라는
소설을 써봅니다.
단순히 판사를 또 익사로 죽인다면
너무 재미 없잖아요.
판사의 숨겨진 딸이
금나라였다면? 더 흥미진진할텐데...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턴 30화 - 최자혜 피고로 법정에 서다 (0) | 2018.03.16 |
---|---|
리턴 29화 - 최자혜 두번 체포되다 (0) | 2018.03.16 |
리턴 28화 - 최자혜 체포? 왜? (0) | 2018.03.15 |
리턴 27화 - 불협화음 (0) | 2018.03.15 |
리턴26화 - 최자혜(정인해)의 정체 (0) | 2018.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