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3, 4화

드라마 2018. 5. 16. 04:38 |

흥미를 더해가는 미니 시리즈 '검법남녀'


예상대로 용의자 오만석은 

부인 권희경의 약물중독에 

중대한 무좀약의 구매 건에 대한 것, 

용의자의 피해자 폭행이 살인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음을 법의 백범을

증인으로 내세워 빠져나간다


10년차 베테랑 선배 검사 강현은 초보검사 은솔에게

법정은 누가 거짓말을 잘 하느냐의 경연장이라며

가장 그럴듯한 거짓말이 승리한다고..한다


한편 집안에서 잡초같다고 자조하는 은솔


농담이라고는 전혀 안 통하는 자진 왕따 백범, 

살인사건 현장 호출에 출동하는데...

법의관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욕조안에서 비닐을 뒤집어쓴 채

헬륨가스 중독사 현장에 간다


감정적인 은솔검사와 만난

이성적인 법의 백범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린다


한편 성배검사 강현은

백범의 부인도 죽은 해안도로 교통사고의

사건파일을 혼자 살펴보는데..

이 드라마의 주 사건은 백범의 사고


은솔은 울적한 마음에 권희경의 집에 가게 되고

살인사건 현장을 치우는 인부들과

보석으로 풀려난 용의자 남편 오만석을 

맞딱뜨린다


다음날 막말과 강압수사로

은솔검사를 고소한다


일어나다 하이힐이 부러진 은솔

서랍 속에 첫 살인사건 현장에 있던

신발커버에 쌓인 하이힐을 백범에게

갖다주며 신발바닥을 조사해달라고 한다


신발바닥 분석결과

무좀약 플루코나졸의 성분을 

발견하게 되고

즉시성 시강의 오른손이

마지막에 주머니에 있었다는 말에

주머니 구멍 안쪽으로 떨어진 

와파린 캡슐을 발견하게 된다


어제 제가 예상한 대로

캡슐 안은 무좀약인 플루코나졸로

바꿔치기 됨


약물분석팀 스테파니 황과 만나면서

황당해하는 은솔


캡슐에서는 지문이 안나오고

재판이 다가오는 가운데 

백법에게 봉투 하나를 받는다


2차 공판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용의자 오만석


은솔은 백범에게 받은 

부인의 죽은 뱃속 아기와 

용의자 남편의 친자확인 

봉투를 내밀면서 진술거부권을 

무력화시킨다

은솔은 사람을 꿰뚫어 보는 탁월함이 있다. 

정유미의 정확한 발음, 대사, 호흡 모두 좋다


알약을 처음 본다는 용의자

그를 거짓말한다고 확신하는 은솔

아마 극 중 재벌인 오만석이

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듯


정신병으로 피해자가 자해를 했다는

오만석에게 피해자의 손톱에서는

용의자의 DNA가 안나왔다고

이야기하는 은솔


오히려 자해는 오만석 본인이 한 게

아니냐는 은솔에게 분노하는 오만석

자신을 중시 여기는 전형적인

재벌 2세의 전형적인 성격과

마약 부작용 중 하나인 자해,,를 

유추해볼 수 있다


게다가 피해자가 죽기 직전에

알약을 숨겼음을 이야기하는 은솔


격분한 방청객들로 인해

잠시 소강상태가 된 법정



증인으로 백범을 부르는 은솔


누가 알약을 만들었는지 감추기 위해

범인이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작업했다고 하는 백범


그러나 장갑 지문의 당사자는

법정에 없다고 하는 백범


그 지문은 피해자의 지문


남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피해자의 계획된 자살이라는 백범의 소견


어제 제가 예상했던 대로

항응고제인 와파린은 하루 하나만 먹는 건데

피해자의 부검에서는 알약이

무더기로 나왔었죠!


망연자실한 법정 분위기..

은솔은 공소장의 내용을

특수상해로 바꿔 다음 재판을 

진행하고자 한다


한편 지검장은

묘령의 인물과 은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데..


열받은 은솔은 감정만 앞세운 채

실내 사격장의 백범을 찾아간다

오직 이성으로만 문제를 바라보는

백범은 은솔의 말에 권총을 제대로 쥐지 못하는데..

결국 백범도 분노하고 화낼 줄 알지만

 자제한다...로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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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Negative autopsy

         - 사인불명으로 부검 소견이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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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로운 사건으로 넘어간다

CSI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CSI는 검사가 곁다리..

우리나라는 법의가 수사하지는 않는다





검사사무실에 몰려온 3자매

3년전 죽은 동생의 아이라며 

아이를 낳아 데려온 올케와 

얽힌 재산 상속 사기 사건이다


게다가 시아버지는

친손자가 생기면 

적지않은 재산을 주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3년전 죽은 남편의 냉동정자를 이용

아이를 낳은 여성은

친자확인 할 방법을 찾는데...

검사 은솔은  시신의 유전자 감식을 위해

백범팀을 부른다



사실 남편은 위의 3 누나와 달리

손이 귀한 집에서 손을 잊기 위해

고아원에서 데려와서 

시신을 꺼내는 방법 외에는 

DNA를 확인할 길이 없다



3년 된 남편의 시신앞에서 

현기증을 느끼는 부인



몰려온 3자매는 올케인 부인을 두들겨 패고

시체를 반강제로 가져가

급히 화장하려고 한다


하지만 두개골이 함몰된 것을 본 

백범은 시신을 뺴돌리고

선자리의 은솔에게 급히 

부검영장을 신청한다


화장터에서 시신이 뺴돌려진것을 안 3자매는

국과수로 처들어간다


안에서 문을 잠근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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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예고!!

망자는 병원에서 죽어 

두대골이 함몰 될 일이 없다고 하고

용의자로 지목되는 3자매


팔에 주사자국을 남기고 죽은

묘령의 여자


두개골을 통해

살아생전의 모습을 시뮬레이션하고

놀라는 백범


1.  망자의 시신이 바뀌었다
    
   -  두개골 복원으로 놀라는 백범


2. 냉동된 정자는 망자의 것이 아닌 
  
   시아버지의 것 일 수도 있다
 
   ( 아들을 보기 위한 집착이 강한 시아버지
   
     병원과 짜고 자신의 냉동 정자를  

     며느리에게 제공했을 가능성이 큼 )


3. 어느 죽은 여인이 관련된 거 같은데

   타살이 아닌 자살..이라기엔
  
   팔의 주사자국이 11개나 된다

  수면제 투여 후 찔렀다기에도 너무 많다

  서투른 암살자?
  
  묘령의 여자는 사건에 대해
  
  중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


4. 망자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아버지가 죽기 전 양자인 그가

   모종의 거래를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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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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